- You won the first match in 2010
▲ Our team could have fallen into a losing streak and I'm happy we won. We can't stay in the lower half anymore because our team atmosphere is not good. I think I need to try my best. We only got one win so it's not time to celebrate yet.
- You didn't come out for ace match today
▲ I always think I will go out for ace and prepare for the ace match. The opposing team probably expected me to come out. That's why I thought we won in the entry battle when I heard Hiya was going out. It's a good result. I think our team can develop more if we manage our players like we did today.
- Did you do anything for New Years?
▲ No, I concentrate on practicing all day. I don't do anything else. It's the New Years, but none of the gamers are excited. They have never been. I just try to focus on my game, but I hope the fans have a good time in the holiday season. We will greet them with entertaining games.
- Two Zerglings got in easily in the beginning.
▲ I gain early advantages during practice as well. I was confident in the early game mind games. It's something small as getting two Zerglings in, but it was a result of a lot of practice and calculation. Viewers might not know, but it has a very significant effect. If you concentrate from the moment you split your drones, you can get lucky like that. I tried to play safely because I was confident in my ZvP.
- Killer is having a slump again
▲ Both when he's on a winning streak and a losing streak, he seems to have trouble changing. If he doesn't develop any farther from now, it'll stay that way. He needs to think about how to improve not only in matches, but also during practice. It's important to upgrade his skill as a whole. It's hard to develop when you concentrate on winning one match after another.
- Your next opponent is Woongjin Stars
▲ I'm always confident. I think there is a large problem in our team. Because the Protoss players aren't doing well, we have to worry about who to send out. I hope the Protoss players cooperate and improve. I hope they will become a race that can bring one win to our team. Everyone needs to wrk together. Right now, our team's not doing that well, but I'm confident that I will all-kill every team (laughs). I hope my teammates don't worry about round 3 and work to do better in rounds 4 and 5.
- Anything else you would like to say?
▲ The first match of the year was very important for our team. We had to win to change the atmosphere and I'm happy we won. We're not doing that well, but we want to break into the top half using this momentum. I went to the Hwaseung company on the last day of 2009 and I didn't like it too well because our team wasn't doing well. They're supporting us without holding back and I was sorry that we weren't doing that well. There's still a lot to go, so I hope we can do well and enjoy thi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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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첫 경기에서 승리했는데.
▲ 팀이 연패의 수렁에 빠질 수 있었는데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승수를 쌓았다는 사실이 기분 좋다. 팀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하위권에 머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이제 겨우 1승을 한 것 뿐이기 때문에 아직 좋아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오늘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 나는 항상 에이스결정전에 내가 나간다는 생각을 했고, 준비를 한다. 상대 팀에서 분명히 나를 예상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구)성훈이가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엔트리 싸움에서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했다. 굉장히 긍정적인 결과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팀이 조화롭게 운영된다면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연말, 연초에 딱히 뭔가를 하지는 않았나.
▲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 온종일 게임에만 매진을 하고 있다. 다른 어떤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새해지만 프로게이머들은 들뜨거나 하지 않는 편이다. 지금까지도 그런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내가 하고 있는 경기에만 집중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팬들은 연말, 연시를 잘 보내셨으면 좋겠고 우리는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가겠다.
- 저글링 2기가 초반에 손쉽게 난입을 했는데.
▲ 연습 때도 초반 기싸움에서 항상 이득을 보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초반 눈치 싸움에 자신이 있었다. 사소한 저글링 난입이지만 계산된 연습의 결과다. 시청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지만 굉장히 미묘한 차이가 있다. 초반에 드론을 나누는 것부터 신경써서 하면 이런 행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있는 프로토스전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게임을 하려고 했다.
- 팀 후배 박준오가 다시 주춤하고 있다.
▲ 연승을 할 때도 그렇고 연패를 할 때도 그렇고 변화를 추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상태에서 더 발전하지 못하면 똑같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경기석에서 잘하는 것 말고, 연습실에서도 자신의 게임 실력을 발전하기 위한 생각을 해야 한다. 실력 자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앞에 놓여있는 경기를 잡기 위해서 1승, 1승에만 급급하면 발전하기 힘들 수도 있다.
- 다음 상대는 웅진 스타즈인데.
▲ 나는 항상 자신이 있다. 팀의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프로토스 라인의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프로리그에 출전하는 사람 중 하나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프로토스들이 단합을 잘해서 살아났으면 좋겠다. 길게 바라보고, 1승을 챙겨줄 수 있는 종족이 됐으면 좋겠다. 모두가 도와야 할 일이다. 지금 당장의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3라운드에서 내가 다 올킬할 자신이 있다(웃음). 다들 3라운드는 걱정하지 말고 4, 5라운드에서의 반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우리 팀의 새해 첫 프로리그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이겼어야 했는데 이겨서 너무나 다행이다. 우리 팀의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새해 첫 경기 승리를 바탕으로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싶다. 2009년 마지막 날 회사에 다녀왔는데 팀 성적이 너무 좋지 않다보니까 조금 그랬다(웃음).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시는데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프로리그가 많이 남았으니까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올 한 해를 계속 보내고 싶다.
- You got two wins in one day for the first time
▲ It wasn't a match that should have went to the ace match, but I felt bad when we lost 3rd and 4th set carelessly. I'm not happy even though we won. I thought we had more players to use this year but they're not strong. I think if those players improve, we can become a stronger team.
- You went out for the ace match
▲ I was surprised as well. I practiced mostly TvT (laughs), but I heard Action also prepared mostly ZvZ. That's why I think my play wasn't as good, but I was able to win because I was confident in my TvZ.
- You beat Action twice
▲ I think he got too nervous. I also got very nervous even though it's been a long time since my debut. I should have won more easily but I was nervous so I had a lot of resources built up. I'm happy that I won but I think there are a lot of things I need to work on.
- The Protoss line isn't doing that well
▲ Anyone can see that our current Protoss line isn't that good. We would be in the top half if the Protoss line won at least 50% of the matches but I'm disappointed. It's still the beginning. I believe they will do better in the future.
- You and Jaedong are winning almost every match
▲ It's almost same as last season. I think you can interpret it as that we haven't developed as a team. I'm heartbroken. The rookie players are doing well but we keep losing. I think the most important thing right now is to keep winning like this.
- You must have a good feeling about 2010.
▲ We're off to a good start. I thought that we had to do better than last year. I hope we continue to do well
- Do you have any goals for 2010
▲ I want to win the Proleague and get a Starleague title as well. It's too much. I want to slowly achieve one goal at a time this year.
- Anything else you want to say?
▲ It's 2010. I hope the fans have a happy new year and I hope their wishes come true. I hope everyone is healthy and spend a happy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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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리그 처음으로 하루 2승을 기록했는데.
▲ 사실 에이스결정전까지 갈 경기가 아니었다. 그런데 3, 4세트에서 허무하게 패배해서 가슴이 아프다. 이겨도 기쁘지 않은 날인 것 같다. 작년보다 카드는 더 많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강력함은 못하다. 이 점을 보완하면 더 강력한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했는데.
▲ 나도 놀랐다. 테란전 위주로 준비를 많이 했다(웃음). 하지만 김성대 선수도 저그전 위주로 연습을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경기력이 조금 안 좋았다고 생각한다. 자신있는 저그전이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 김성대만 두 번 제압했다.
▲ 김성대 선수가 다소 말리신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데뷔한지 오래됐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사실 깔끔하게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긴장을 많이해서 돈도 많이 남았다. 이겨서 좋기는 하지만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 프로토스 라인의 부진이 안타까운데.
▲ 누가 보든 현재 프로토스의 카드가 좋지 않다. 프로토스에서 반타작만 했어도 상위권이었을 것 같은데 아쉽다. 하지만 아직 초반이다. 앞으로 잘할 것으로 믿는다.
- 최근 이제동과 함께 매번 승리를 거두고 있는데.
▲ 사실 지난 시즌과 비슷하다. 발전되지 못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안타깝다. 신예들이 잘하기는 하는데 계속 지니까 안타깝다. 지금은 이런 상태로 계속 이겨나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 2010년 예감이 좋을 것 같다.
▲ 출발이 굉장히 좋다. 새해라서 들뜰까봐 걱정했는데 작년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앞으로 이렇게 계속 잘됐으면 좋겠다.
- 2010년에 목표로 삼은 것이 있나.
▲ 프로리그 우승도 하고 싶고 개인리그 우승도 하고 싶다. 너무 많다. 그냥 천천히 하나씩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고 싶은 마음이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제 2010년이다. 팬들과 모든 분들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도 이루셨으면 좋겠다. 별 탈 없이 다들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Source: Fomos
It's been too long . I hope I didn't make any major mistakes. You owe me one Har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