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e vs CJ Set 1 Winner sKyHigh:
"I think this win is significant because it was my first game of the season"
"I think this win is significant because it was my first game of the season"
- A word about your victory
▲ I was behind, but I'm happy I was able to come back and win. It feels more special because it was my first game in this season. I'm up to a good start.
- MBCGame went through the matches quickly
▲ I was happy that the matches happened so quickly. I get bored when it takes too long to set up. I personally don't take that much time setting up my things (laughs).
- You were harassed by go.go's attack.
▲ I think he prepared really well. I think he knew my style thoroughly. I panicked a little, but the game went well.
- Did you think you were losing?
▲ Yes, but I think my Wraith did a lot. He discovered my Wraith early, but I knew it would be okay if I just used it well.
- What are you season goals?
▲ My goal is to win as many games as I can. Last time I said my goal was 35 wins but my goal is 30 wins this season. I want to do well in Proleague and individual leagues. Most players' goal is winning the leagues, but I want to start with a lower goal and slowly rais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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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한 소감 한마디.
▲ 상황이 불리했는데 이겨서 좋다. 프로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한 것 같아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출발이 좋다.
- MBC게임이 초고속으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 개인적으로는 진행이 빨라서 좋았다. 세팅 시간이 길면 지루해지는 감이 있는데 그런 것이 없어서 좋았다. 나는 세팅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타일은 아니다(웃음).
- 김창희의 공격에 다소 흔들렸는데.
▲ (김)창희 형이 준비를 잘 해온 것 같다. 내 스타일을 잘 파악하신 듯 하다. 살짝 당황했는데 결국 경기가 잘 풀렸다.
- 불리하다고 생각은 했었나.
▲ 불리하다는 생각은 했다. 내 레이스가 이득을 많이 본 것 같다. 원하는 것보다 레이스가 빨리 발각되기는 했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올 시즌 목표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
▲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다. 저번에 35승을 목표라고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이번 시즌은 30승이 목표다. 프로리그도 잘하고, 개인리그에서도 성과를 조금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누구든 개인리그에 올라간 사람들은 우승이 목표겠지만, 나는 조금씩 성과를 내면서 목표를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다.
- You have a 2 win streak
▲ It would have been better if my team had won last time too, but since we won today, I hope to keep this momentum going.
- Did you expect to win again?
▲ I was a little nervous because it was ZvZ. I gained confidence during practice and I thought I would be able to play a good game.
- You seem to play against YellOw[ArnC] a lot.
▲ I think I play against him whenever we play against hite. I feel this every time, but I think he is a scary player. You never know what he's gonna do.
- The one Zergling you sent seemed to help you a lot
▲ I went to pressure him in the beginning, but I got tricked. I knew I would be losing if I just retreated, so I threw in a Zergling. I think it was a good idea to distract him.
- Did you feel pressured by your achievements in the last season?
▲ No, I want to enjoy my games. I want to do as well as Flash and Jaedong, who won the 'Most Wins' award.
- Your goals for the season?
▲ I don't have one yet. I want to do my best on the games I get to play. I think I'll get good results if I just enjoy the games.
- Rate CJ for this season
▲ We're strong in every race. I think we will be able to do well this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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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연승에 성공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 저번에 팀과 함께 승리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하지만 오늘 이겼으니 이 기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 2연승을 예상했는가.
▲ 사실 저저전이라서 불안했다. 연습을 하면서 자신감도 붙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박명수와 자주 맞붙었던 것 같다.
▲ 거의 대결 팀 때마다 경기를 하는 것 같다. 만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무서운 선수인 것 같다. 무엇을 할지 모르는 선수다.
- 우회 저글링 1기가 큰 역할을 한 것 같은데.
▲ 처음에 압박을 갔었는데 박명수 선수의 낚시에 낭했다(웃음). 그냥 빼면 불리할 것 같아서 변수를 두려고 한 마리를 던졌다. 시선을 끌게 했던 것이 좋았던 것 같다.
-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나.
▲ 부담 같은 것은 느끼지 않고 있다. 즐기면서 하고 싶다. 지난 시즌 다승왕인 이영호, 이제동 선수처럼 잘하고 싶다.
- 이번 시즌 목표는 어떻게 정했는지.
▲ 목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초반이니까 주어진 경기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 즐기다보면 알아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 올 시즌 CJ의 전력을 평가한다면.
▲ 종족별로 골고루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은 지켜봐주셔도 좋을 것 같다.
- How do you feel about your first win of the season
▲ It would have been nice if I had won against STX as well. I'm a little disappointed that I'm starting a little late. I'm disappointed that I lost the first game, but I think it's okay because I got my first win.
- It's your first season as a captain
▲ I have a different mindset. Since I'm a captain now, I'm trying to see how I should treat my teammates. I don't know yet. I think I need to learn what kind of a captain the team wants.
- You played on both matches of the first week
▲ I practiced enough during the off-season. I didn't talk to the coach or anything, but I wanted to play a lot of matches. I'm happy that I was able to play both matches, and I tried to practice as much as possible.
- You lost against Kal, but your play wasn't bad
▲ That relieves me a little, but I'm still disappointed that I lost. I could have done better but his build was very good.
- You won with your hatchery destroyed
▲ That's not what I wanted, but my opponent gave up on mining gas and made a lot of Zerglings. I didn't think I was going to be pushed back, but I was driven up the ramp. I knew I would win as long as his Zerglings didn't get into my main. I won the Mutalisk fight as I expected. I wish I had won more clearly with my Hatchery alive.
- Your goals for the season?
▲ It's too early to say. I'm still in the process of trying to improve. I plan on setting a goal after the 3rd round. Until then, I'll just try my best.
- CJ Zerg seems to have gotten stronger during the off-season
▲ Kwanro moved to Woongjin recently, but our other Zerg players are doing very well. Our Zerg players are strong, but our Terran and Protoss players are strong as well.
- Any last words?
▲ I got one win and one loss in the first week. I waited a long time, and my fans waited a long time for me to play. I will continue to play a lot of games, and I will try my best to win as many as I can. I will not disappoint the f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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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승을 거둔 소감이 어떤가.
▲ 지난 STX전에서 첫 승을 거뒀으면 좋았을텐데 스타트가 늦어져서 조금 아쉽다. 그래서 지난 경기 패배가 더 아쉽다. 하지만 스타트를 끊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
- 주장으로 첫 시즌을 보내는 것인데.
▲ 마음가짐은 애초에 다르게 먹고 있었다. 주장이 되었으니 팀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는 눈치보면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팀에서 원하는 주장의 역할을 더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 개막 1주차에 2연속으로 출전했는데.
▲ 비시즌 동안 연습 시간이 충분했다. 감독님과 특별히 나눈 이야기는 없었다. 하지만 나는 많은 출전을 원하고 있었다. 개막전 두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고, 연습도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 김구현과의 경기는 패배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 그렇게 봐주신다면 살짝 위로가 된다. 하지만 결국 패배했기 때문에 아쉽다. 개인적으로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꼬여서 잘 풀리지 않았다. (김)구현이의 빌드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 오늘 해처리가 파괴된 상태에서 승리를 거뒀는데.
▲ 원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상대가 가스 채취를 포기하면서 저글링에 힘을 준 빌드였다. 사실 그 상황에서 밀릴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당연히 막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밀릴 것 같아서 언덕으로 저글링 뺐다. 그래도 상대가 가스 채취를 포기했기 때문에 내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상대 저글링이 내 본진에만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고, 예상대로 뮤탈리스크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다. 해처리가 깨지지 않고 깔끔하게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기도 하다.
- 이번 시즌 목표는 어떻게 정했는지.
▲ 아직 기대를 한다기 보다는 노력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목표를 정했다기 보다는, 목표는 3라운드 이후에 구체적으로 세울 생각이다. 그 때까지는 무조건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막연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 비시즌 동안 CJ 저그가 강력해졌다는 평가가 있는데.
▲ 얼마전에 한상봉 선수가 웅진으로 이적하면서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후배들의 분전으로 씻을 수 있는 것 같다. 저그도 강하지만 다른 종족도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제 개막 1주차에 나와서 1승 1패를 했다. 나도 많이 기다렸고, 팬들도 경기를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출전하고, 최대한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주시면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Source: Fo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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