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 won the 1st set.
▲ I was nervous. I thought I might fall into a slump if I lost, so I practiced meticulously. I'm happy I won, but I think the game was a little boring.
- You lost your natural Nexus to a cheese rush.
▲ It's difficult when you get cheesed from an adjacent starting position, but his scout was late. I was able to mine for a long time and save my probes.
- When you were attacked you concentrated on mining, not defending.
▲ It's possible to lose a lot of probes if you try to kill the bunker, so I concentrated on mining and saving the probes. I thought it would be okay because the Terran would lose mining efficiency during the rush as well.
- free lost in the 3rd set to a similar rush
▲ He lost because he tried to block it when he couldn't. You can't win if you lose probes like that.
- Are you confident about this season?
▲ I really want to do well this season. I'm confident but I'm don't have an assurance. I don't think I can achieve 53 wins like last season. It's a very difficult achievement, but I think discussing strategies with playing coach Doctor.K has a synergistic effect on my play.
- Do you want to win the 'Most Wins Award'?
▲ I want to, but the competition is going to be fierce. I missed it last season, so I want to get it this season.
- Your thoughts about the new map?
▲ Judgement Day, Moon Glaive, and Asgard were impossible for Protoss. Usually, standard maps have good balance, but it's inevitable that the racial balances are destroyed to produce more fun games. Imbalanced maps produce a lot of mirror matchups, so they ended up picking the most standard maps out of the set.
- Your determination for this season
▲ I'm happy I won the first game. I want to prepare early and have a good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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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봉전 승리를 거뒀는데
▲ 선봉전이라서 긴장이 많이 됐다. 시작을 잘 못하면 연패에 빠질까 봐 철저히 준비했는데 조금 싱겁게 끝난 것 같다.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
- 치즈 러시에 의해 앞마당 넥서스가 파괴당했는데
▲ 스타팅 포인트가 세로인 상태에서 치즈 러시를 당하면 좋지 않은 상황이 되는데 상대가 정찰을 늦게 와서 그동안 자원을 충분히 채취할 수 있었다. 프로브도 잡히지 않아서 할만 하다고 생각했다.
- 앞마당이 공격받자 적극적인 수비보다는 자원 채취에 집중했다.
▲ 벙커를 파괴하려고 하다 보면 프로브와 병력이 모두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벙커를 파괴하기보다는 자원 채취를 한 뒤 프로브를 살리는데 집중했다. 테란도 그동안 자원 채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다.
- 3경기에서는 윤용태가 방어에 실패하며 패했다.
▲ 막을 수가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막으려고 하다 보니 진 것이다. 프로브를 그렇게 잃으면 이길 수 없다.
- 이번 시즌 자신 있나
▲ 이번 시즌은 정말 잘하고 싶다. 자신은 있는데 확신은 없다. 지난 시즌처럼 53승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은 들지 않는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권오혁 플레잉 코치님과 전략 공유가 잘 돼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 다승왕에 대한 욕심은 없나
▲ 다승왕을 하고 싶은데 이번 시즌 역시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 지난 시즌 다승왕을 못해서 조금 아쉽지만 이번 시즌에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 신 맵에서 경기해본 소감은
▲ 심판의날과 문글레이브, 아스가르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이 맵들이 프로토스에게 불리하게 제작된 듯한 느낌이다.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무난한 맵이 좋은데 팬 분들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밸런스가 어느 정도 무너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동족전만 계속 나오기 때문에 양산형 경기가 나오더라도 무난한 맵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
▲ 첫 경기를 잘 해서 좋고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 You won your first match
▲ I was nervous because it was the opening match. I slumped in the beginning of last season and I was afraid the same thing would happen again. I couldn't open the tuna can this morning and I was scared that it was a jynx, but thankfully, I won.
- You're considered rivals with Kwanro.
▲ He made the first critical statement, and I thought it might be fun if I followed along. I regret it now because the fans criticized me about it (laughs).
- How was your game today
▲ I was only able to practice for one day, but I was able to win because my opponent was too greedy.
- I think you'll have a lot of matches with Kwanro in the future.
▲ Of course I'll continue to win. I won't make any other bold statement. I made them out of good will, but I think people misunderstood me, so I'll stop making them.
- You have a good momentum going on.
▲ I was a B-team player for over 3 years, and I thought about quitting. I did well during practice, but I couldn't win on the matches. Coach Sung gave me a word of encouragement and I think my efforts are finally showing. I've been doing better recently thanks to luck. I used to think I was a very unlucky person. Now I think I'm right between a lucky person and an unlucky person (laughs).
- Your determination for the season
▲ I hate hearing "T1 Zerg". My immediate goal is to have my name said every time anyone is discussing good Zer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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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는데
▲ 개막전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 부진해서 또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을 많이 했다. 게다가 오늘 아침 참치 캔을 먹는데 잘 못 따서 징크스가 아닌가 걱정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 한상봉과는 도발로 인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됐다.
▲ 상대가 먼저 도발을 했는데 내가 받아주면 좀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팬들께서 비난을 하시길래 후회했다(웃음).
- 오늘 경기는 어땠나
▲ 개인리그 때문에 연습을 하루 밖에 못했는데 상대가 배짱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 한상봉과의 경기는 앞으로도 자주 있을 것 같은데
▲ 물론 앞으로도 계속 이길 것이다. 다만 도발은 하지 않겠다(웃음). 나는 좋은 의미로 도발을 하는 것인데 받아들이시는 분들께서 안 좋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서 도발은 자제하겠다.
- 최근 기세가 좋은데
▲ 3년 넘게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그동안 내가 정말 안되나 하는 생각을 했다. 연습은 남들 못지 않게 하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까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그런데 성 코치님의 조언으로 마지막으로 열심히 했는데 그 노력의 결과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운도 잘 따라줘서 최근 성적이 좋아졌다. 지금까지는 난 안될 놈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내가 아직 될 놈은 아니고 안될 놈과 될 놈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웃음).
- 이번 시즌 각오
▲ T1 저그라는 말이 정말 듣기가 싫다. 그래서 지금 욕심은 잘하는 저그를 얘기할 때 내 이름이 항상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 How do you feel about winning in the opening match
▲ I lost a lot of the recent broadcasted games. It feels like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won, so I'm really happy. I lost in the WCG, Proleague Championship, and MST so I was nervous but fortunately, I won. I think I will be able to relax a little bit if I win against UpMaGiC as well.
- Your match was very important today
▲ I thought it was okay that I lost during off-season because I didn't practice that much, but I was shocked after losing in MST. I practiced a lot, but I still lost, so I thought I might be falling into a slump. I'm happy I was able to win today.
- There was a cheese rush on the 1st set as well.
▲ I was going to cheese if my opponent used a double nexus build, but PianO did the same thing. After I watched that game, I thought about how I should cheese rush. I was able to think over what I would do, and it helped me. My marine control was better than usual today.
- You have a good start unlike last season
▲ Our team is always weak in the beginning so I practiced hard. I think I was able to win because of that. I want to continue to work hard and have a good season. I think we might be able to go straight to the finals in the playoffs if we continue to do this well.
- Your determination for this season
▲ My goal is 40 wins. I'm sorry for my fans that I lost a lot recently. I will make it up by winning a lot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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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 승리 소감
▲ 최근에 방송 경기를 많이 져서 그런지 오랜만에 이긴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정말 기쁘다. WCG도 지고 챔피언십도 지고 서바이버 토너먼트도 져서 불안했는데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 하지만 다음 신희승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이겨야 안심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다.
▲ 비시즌 때는 연습을 많이 못해서 져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서바이버 토너먼트는 연습을 많이 했음에도 져버려서 타격이 컸다. 슬럼프가 올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는데 오늘 이겨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첫 경기에서도 치즈 러시가 나왔는데
▲ 상대가 더블넥서스라면 치즈 러시를 하려고 했는데 임진묵 선수도 그렇게 하더라. 그 경기를 보면서 치즈 러시를 어떻게 할까 다시 한번 고민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번 더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그리고 오늘 따라 마린 컨트롤도 잘 된 것 같다.
- 지난 시즌과 달리 시작이 좋다.
▲ 우리 팀이 항상 시즌 초반에 약한 것이 있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시즌을 편안하게 진행하고 싶다. 이대로만 하면 광안리 직행도 문제 없을 것 같다.
-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
▲ 일단 이번 시즌 목표는 40승 정도로 잡고 있다. 최근에 많이 져서 팬들께서 걱정이 많으신데 앞으로는 많이 이겨서 팬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
Source: Fomos
Taking a break before the KT vs Estro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