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ney Interview- "Took a loss of 25,000,000 KRW" - Pag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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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zek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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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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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uDa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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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595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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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eecaTV President MooYo? Tal_Bong is Science http://afreecatv.com/khm11903 https://www.youtube.com/channel/UC69uMhRJcUnvMnMxKT2SS0w Al A SEO JOO RA | ||
What9daejangbong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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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nt_Casa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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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blem with new blood remains unsolved but its very understandable that such a big task might be too big for a small number of streamers/players to handle, all around good points by Britney. | ||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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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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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s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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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S_Bun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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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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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ld it have been better to use his "I accepted the interview partly so I could ask the TL community about foreign gosu" answer as the headliner over the money invested? | ||
Xx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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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H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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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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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The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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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a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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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eptember 30 2018 13:55 jamesuh wrote: Please also subscribe his youtube channel. He does so much for the scene and many of his vids are entertaining even if you don't understand korean Yes, it is true ! here it's his channel : https://www.youtube.com/channel/UC69uMhRJcUnvMnMxKT2SS0w | ||
The Intrepid
Canada205 Posts
Team Fat for the win! | ||
tank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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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465 Posts
급하게 의역했기 때문에 정성을 들인 직역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으나 구글번역기보다는 백배 더 정확합니다. 퍼가실 때는 복사하시기 보다는 팀리퀴드 링크를 걸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링크를 퍼가시면 이글로 오게 됩니다.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post.php?post_id=27161797 번역문: + Show Spoiler + 아프리카TV 친구들의 도움을 얻어 MPL 기획자 김봉준씨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그는 엄청난 인기와 영향력을 누리고 있는데 그래서 킹봉준이라고 불리웁니다. 그는 왕좌에 어울리는 야심을 가지고 MPL2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킹이 스타를 위해 준비중인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Q. MPL 시즌1은 매우 높은 제작 퀄리티를 자랑했습니다. 혼자서 가능했을리가 없는데 몇명이나 제작에 참여하였나요? A: 방송 출연자를 제외하면 총 7명이 참여했습니다. 4명은 영상 제작에, 1명은 전체 시스템 관리, 2명은 생방송 관리. 옵져빙은 제가 직접 했습니다. Q: 최근에 시즌1은 시즌2를 위한 초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말씀하셨는데 특히 데이터를 모으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A: 일단 저는 무프로리그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MPL2, MPL3, 그리고 그 이후까지에 대한 구상을 하고 준비했죠. 지속적으로 MPL을 열 수 있으려면 스폰서들이 탐낼 광고 효과가 있을 만큼 시즌1 시청자 데이터가 잘 나와야 된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단순히 스폰서를 구하는 것만이 아니라 선수들에게 월급을 줄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많은 후원 금액을 유치해야 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Q: 아프리카TV에서 MPL 공식 방송이 아닌 참가 선수들의 개인 방송으로 시청한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것이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힘들게 하지 않았나요? A: 말씀하신대로 많은 시청자들이 이영호, 이제동, 등등 인기 선수들의 방송을 통해 MPL을 시청했기 때문에 완벽하게 데이터는 수집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런 현상이 MPL 시청율에 긍적적인 효과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MPL을 시청한 사람들 중에는 리그보다는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보기위해 시청하신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선수들에게 도방을 허용한 것은 그런 분들에게 MPL이라는 컨텐츠를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봅니다. 물론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없기 때문에 직원 여러명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수작업으로 데이트를 기록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인력을 충분히 투자한 결과 꽤 믿을만한 정확도의 데이터를 준비 할 수가 있었습니다. Q: MPL을 통해 조기석이나 이영한 같은 선수들이 스스로의 실력을 뽐내고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 두 선수들은 ASL 결승 진출했을 때 이상의 인기 상승을 경험했는데 이렇게 스타를 탄생 시킬 수 있는 MPL의 파급력을 보시면 자부심을 느끼시나요? A: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은 제게 공개적이거나 사적으로 리그를 열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을 때 저는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기석의 경우 MPL MVP로 선정된 후 모든 것이 잘풀리는 것 같다고 하던군요. 이게 바로 MPL을 여는 목적이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Q: 시즌2부터는 옛날 케스파 팀 이름을 재활용하기 보단 새로운 팀명을 쓰신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는? A: 이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는 팀리그를 만들기 위한 초석입니다. 일단 MPL이 계속 흥행에 성공한다면 옛 팀명과 로고를 도용하는 것은 법적 분쟁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MPL이 다시 오지 않을 과거의 향수를 이용해 연명하기 것 보다는 자체적인 재미로 우뚝서길 원합니다. 새로운 팀명은 옛날부터 계속 지루하게 봐온 라이벌 구도와 스토리로 부터 해방해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전KT팀의 정체성을 지탱하는 이영호 선수가 입대하면 갓이 없는 KT팀이 KT로 느껴질까요? 옛 팀명을 그대로 쓰는 것은 그런식으로 리그 기획에 많은 제한을 줄것입니다. Q: 그렇다면... A: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야죠. 이영호와 이제동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다면? 많은 분들은 그런것도 보고 싶어하십니다. 제가 재차 강조하는 부분인데 이건 MPL3, MPL4, 그리고 그 이후 시즌까지 이어가는데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새로운 팀명은 어차피 필요합니다. 더 늦기전에 바꾸는게 좋겠죠. Q: 앞으로 MPL2와 MPL3 사이 공백기에 야구와 같이 자유 계약 협상 또는 트레이드로 선수들이 팀을 옮기는 일명 핫스토브 리그도 볼 수 있을까요? A: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열심히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Q: MPL팀들의 스폰서가 시즌 마다 바뀔 가능성도 있으니 스폰서 이름을 제외한 팀명을 상표 등록하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A: 네. 지금 벌써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MPL에 관련된 모든 계획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주요 선수들의 입대해도 리그 흥행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Q: 시즌2는 언제 시작하나요? A: MPL2는 11월-12월 정도에 열릴 것입니다. 큰 개인리그들이 그때 정도면 다 마무리 됐을 것이니 적절한 시기입니다. Q: 예전 협회 팀 연고를 바탕으로 팀을 구성하지 않고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구성하실 것이라 하셨는데 팀당 선수는 총 4명인가요? A: 이건 아직도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예전에 했던대로 하려면 팀당 선수 5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 아프리카에는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한 많은 프로 선수들이 있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그들 모두에게 MPL2에 참여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시즌2를 시작하기 전에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Q: 선수들이 자신을 드래프트한 팀을 거부할 권한을 주실 예정입니까? A: 이건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는 드래프트도 긴장과 드라마가 넘치는 하나의 쇼로 만들고 싶어요. 거부권은 그러기 위해 고려중인 아이디어 입니다. [티어제 도입을 통해 드래프트 거부가 있어도 팀 밸런스에 심한 악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표현함.] Q: 티어제는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레전드 노장 선수들이나 여성 선수들의 참여도 가능하게 하는데 혹시 아마추어도 미래에는 참여가 가능할까요? A: 여러 사람들이 제게 그런 건의를 했는데 저도 미래에는 많은 아마추어들이 MPL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지금은 레전드 티어, 아마추어 티어, 여성 티어의 MPL 참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Q: 여성 선수들의 참여에 대한 생각은? A: 여성 게이머들의 시즌1 참여를 긍정적으로 본 시청자들이 많습니다. 온라인 민심은 특히 더 그랬습니다. 우리가 수집한 데이터에 의하면 여성 선수들의 경기중엔 몇몇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보다 시청자수가 많았던 경기도 있었습니다. 스폰서 후원을 최대화 하려면 이런 효과를 노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금이 많아지면 결국 제일 이득을 보는 것은 프로게이머들이니까요. Q: 시즌1 전에 블리자드와 대화하셨나요? A: 네. 페이스북을 통해 MPL을 홍보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블리자드의 제의는 고마웠지만 시즌1 때는 예전 협회 팀명과 로고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까봐 제가 거절했습니다. Q: 아프리카는요? A: 아프리카는 상금 500만원과 프릭업 스튜디오 사용을 지원해줬습니다. Q: 새로운 팀 이름을 사용하게 되면 블리자드앱을 통해서도 MPL 시즌2를 볼 수 있을까요? A: 잘 모르겠습니다. 블리자드가 트위치와 파트너 관계인걸로 알고있는데 아프리카 MPL 방송을 블리자드앱을 통해 송출 할 수 있을까요? Q: 캐나다 최대 영화관 보유 회사인 시네플렉스가 최근에 이스포츠에 많은 자본을 투자했는데 낮에 비어 있는 영화관 공간을 이스포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런 아이디어가 한국에서도 통할까요? A: 매우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한국이 이스포츠의 종주국인 만큼 사업적인 면에서도 국내 회사들도 그런 혁신을 추구했으면 합니다. Q: 시즌1 이후 많은 사람들이 철구가 아닌 김봉준이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의 대부라고 말합니다. 최근 정말 스타에 많은 투자를 하신 것 같군요. 과연 현명한 투자인지 걱정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MPL 시즌1 때는 흑자를 내셨나요? 외국 팬들은 스타크래프트에 돈을 퍼 부은 소닉을 사랑했지만 그 모든 것이 신기루였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었죠. MPL의 수익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A: 제가 프로로서 성공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프로게이머였습니다. 항상 언젠가 부자가 되어서 리그를 후원하겠다는 생각이 있었죠. 아시듯이 많은 프로게이머들과 자주 대화하는데 그들에게서 팀리그를 열어 달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수익성에 대해 말하자면 시즌1은 2천500만원 적자가 났습니다. 하지만 이건 적자라고 볼 수 없는게 시즌2와 시즌3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제작 퀄리티에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잠재적 스폰서들에게 MPL이라는 광고 매체의 높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죠. 외국 팬들에게 제가 파산하는 것은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시즌1의 대흥행 덕분에 시즌2 부터는 제 사비가 아닌 기업 후원으로 리그가 열릴 것입니다. Q: 좋은 소식이군요.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죠. 요즘은 수준 높은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보고 싶으면 아프리카TV를 봐야합니다. 트위치에서 KSL을 독점 송출하기 시작했는데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가 대거 트위치로 이동하는 미래를 상상하실 수 있으신가요? A: 다른 선수들 생각은 모르겠지만 제가 들은걸 바탕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작년에 이재호나 김정우 같은 몇몇 선수들이 다른 플랫폼에도 개인방송 송출하는 시도를 해봤는데 다른 플랫폼에는 스타를 보는 시청자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아프리카 시스템이 스타 선수들이 돈을 벌기엔 더 좋다고도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스타판이 아프리카를 떠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Q: 파트너 비제이라서 아프리카TV에서 봉준님의 활동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나요? 스폰서를 구할 때는 어떤 도움을 받나요? A: 제가 지금까지 벌인 일들은 파트너 비제이라서 제한 받은 일이 없습니다. 스폰서를 구할 때는 아프리카에서 저를 대신해 제안서를 대기업에 보내주는 도움을 주는데 이 게 생각보다 큽니다. 벌써 많은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후원 제안을 받았는데 대기업 같은 경우는 저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세간에 잘 알려진 아프리카라는 기업이 저를 대신해 스폰서와 접촉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직은 결과물이 없지만 언젠가 대기업들이 MPL을 후원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Q: 최근에 카덴지와 같은 팀으로 아프리카 스타멸망전이라는 대회에 참가했는데 그녀와 함께 다른 컨텐츠도 해보실 계획이 있나요? A: 그 대회 이후 카덴지가 한국에서 계속 지내고 있다고 들었는데 한국에 있는 이상 결국은 자연스럽게 뭐든지 같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렉, 날드라코, 뤄시안, 피제이, 샤줜춘 같은 외국 선수들이 한국에서 활동했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군요. 시청자들이 카덴지의 경기를 매우 흥미롭게 본걸로 알고 있는데 외국인들도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을 좋아한다 사실이 신기해요. 실력이 강한 외국인 고수들이 있다면 MPL에 선수로 초청할 의사가 있습니다. 사실 이 인터뷰 요청을 받아들인 이유중 하나는 이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팀리퀴드 친구들! Q: 예전에 아재리거들과 외국인 올스타 팀이 팀배를 몇번 했는데 아재리거들이 더 강력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외국인 선수들도 잘 버텼습니다. A: 그렇다면 그런 이벤트 매치를 미래에도 기획해볼 수 있겠군요. 그러게 되면 팀리퀴드에 도움을 요청해도 되겠죠? Q: MPL3, MPL4의 비젼은? A: 제 꿈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대기업들을 MPL 스폰서로 끌어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결승을 스타의 전성기 시절과 같이 대형 야외 장소에서 열어보고 싶어요. 그래야 최대한 많은 팬들과 같이 즐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시즌1 때 좋은 해설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신 것도 흥행에 도움이 되었는데 그때 못본 추억의 해설들을 더 모셔보고 싶습니다. Q: 스타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고 실력있는 선수들의 유입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한국바둑협회 같은 경우 조남철9단의 리더쉽 아래 기사들이 스스로 바둑협회를 만들고 프로 입문의 기준을 정하고 스폰서 유치를 통해 발생하는 수입을 나눠갖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나요? A: 흠. 제가 스타판의 마당발이라서 장담할 수 있는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프로게이머는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자체적인 협회를 결성한다면 케스파라는 조직과 갈등도 생길 수 있고요.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은 대체로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10시간 넘게 방송하는 선수들은 추가로 굳이 그런 어려운 일을 해야 될 이유가 있는지 물을 수도 있겠네요.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PL 시즌2가 기대됩니다. A: 고맙습니다! | ||
jamesuh
United States82 Posts
I died laughing towards the end when he read the translated comments. The one jealous posted "on top of his shit" translated literally to "poop" and britney thought he was referencing the stream where he pranked some star girl BJs with fake poo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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