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loading]](http://www.fomos.kr/board/interview/1279440066_1.jpg)
EDIT: Coach interview here if anyone wants to translate it. I'll get to it later today if no one does.
SK Telecom T1 wins the set by dramatically taking the last 3 games.
On July 18, 2010 SK Telecom T1 beat CJ Entus in Day 2 of the Playoffs by defeating them 4:3. On Day 1 of the Playoffs SK Telecom T1 lost 2:4 and by winning on Day 2 of the Playoffs they have taken this series into a 3rd set.
Next we have the interview with the SK Telecom T1 winners.
Q: The series has been dragged out to a 3rd set, how do you guys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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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You lost to sKyHigH twic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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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On the first day all the Zerg players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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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You won games on both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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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You seem to be constantly getting better ever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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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he Protoss line up seems to be the backbone for SK Telecom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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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ren't the ace matches too much 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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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SK Telecom T1 Zergs have lost to EffOrt twic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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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oday you showed us 도세어 (T/N: I'm guessing this is a nickname given to BeSt).
On July 19 2010 08:34 Lhyviathan wrote:
I think 도세어, or Dosairs, is the slightly derogatory nickname given to
BeSt's Corsairs, since he was infamous for losing them carelessly around 2008.
I think 도세어, or Dosairs, is the slightly derogatory nickname give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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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Don't you want to play an Ace match against Ef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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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nything you want to say before the 3rd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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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If there are mistakes within my translation please let me know so I can edit it. Oh and the translations are loosely translated so it makes sense in the English language (not done word for word).
+ Show Spoiler [Source] +
SK텔레콤이 극적인 승부 끝에 3차전을 이끌었다.
SK텔레콤은 1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PO 2차전에서 CJ를 4:3으로 격파했다. 1차전에서 2:4로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SK텔레콤은 2차전에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2차전에서 SK텔레콤은 티원 저그 이승석의 첫 승, 도재욱-김택용의 2연승, 정명훈의 2패 뒤 첫 승을 앞세워 CJ를 제압했다.
다음은 SK텔레콤 승자 선수들과의 인터뷰 전문.
- 3차전을 이끌었다. 소감이 어떤가?
▲ 이승석=어제 패배해서 분위기가 많이 떨어져있었다. 오늘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3차전 승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때 이겨야 더욱 기쁠 것 같다.
▲ 도재욱=오늘 이겨서 1:1이 됐다. 0:0이라는 생각으로 3차전에서 꼭 이기고 싶다. 준플레이오프에 가고 싶다.
▲ 김택용=오늘까지 2연승을 하기는 했지만 전체 스코어는 1:1이다. 3차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기뻐하지 않겠다. 최선을 다해서 3차전에서 이기도록 하겠다.
▲ 정명훈=어제, 오늘 (조)병세에게만 2패를 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에이스결정전에서 이겨서 다행이고 MVP로 선정되어서 기쁘다. 방심하지 않고 3차전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조병세에게만 2패를 당했다.
▲ 정명훈=이상하게 (조)병세를 만나면 경기가 잘 안풀리는 경우가 많았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있다. 계속 지면서도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3차전에서 다시 맞붙고 싶은 마음이다. 팀에서 볼 때는 불안한 마음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다(웃음).
- 1차전에서 저그 선수들이 모두 패배했는데.
▲ 이승석=저그 전체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차지훈 코치님도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다. 죄송했다. 오늘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내가 이겼다고 해서 분위기가 한번에 좋아질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생각한다. 3차전이 남았기 때문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도록 하겠다. 기대해주세요.
-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 도재욱=포스트시즌 성적은 그 동안 좋지 않았다. 그래도 어제와 오늘 이겨서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3차전에서 꼭 이겨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 경기력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 김택용=특별히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운이 많이 따라줬다. 상황이 좋게 풀렸던 것 같다. 나도 포스트시즌에서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 전과 비슷한 긴장감이 있었는데 연습을 통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해서 잘 풀린 것 같다.
- 프로토스 라인은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 도재욱=따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 '도택명' 라인이 이라고 있기 때문에 내 몫을 꼭 해야 한다고 믿었다. 굳이 따로 이야기를 하지는 않지만 어쩌다보니 같이 이겼다(웃음).
▲ 김택용=서로 대화를 하지 않고 연습을 한 것이 비결인 것 같다. 대화를 나눌 시간에 연습을 했다.
- 에결 출전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나?
▲ 정명훈=오히려 2패를 했기 때문에 나가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출전하면서 사람들이 환호해주는 그런 것이 너무 좋았다. 그 덕에 경기를 더 잘할 수 있었다.
- 티원저그가 1, 2차전에서 김정우에게 아픈 패배를 당했다.
▲ 이승석=만나게 된다면 무조건 이겨야 할 상대다. 더 이기고 싶어질 것 같다. 못 이길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꼭 복수를 하고 싶다.
- 오늘도 도세어가 나왔는데.
▲ 도재욱=오늘도 나왔다(웃음). 나도 신기하다. 커세어는 잃었지만 프로브 피해는 별로 없었다. 지상 병력이 뒤로 돌아갔을 때 상대 병력이 없는 것을 보고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세어만 잃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 3차전 승부를 예상한다면?
▲ 정명훈=1, 2차전을 치르면서 CJ가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3차전도 7세트까지 가는 승부가 예상된다. 우리 팀의 프로토스 선수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나만 잘한다면 팀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 이승석=저그 분위기가 가장 좋지 않다. 준플레이오프를 생각해서 3차전에서 저그 선수들이 조금 더 많이 이겼으면 좋겠다.
- 김정우와 맞대결을 하고 싶지 않나?
▲ 김택용=어제 인터뷰를 보니까 자신감이 넘치시더라. 조금 기분이 좋지 않더라(웃음). 오늘 왠지 만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만나지 못했다. 3차전에서 만나서 꼭 이기고 싶다. 오늘은 (정)명훈이가 잘했다.
- 3차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 이승석=아직 3차전이 남아있다.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파이팅!
▲ 도재욱=오늘 어머니가 경기장에 오셨더라. 우연치 않게 어머니를 만났다(웃음). 어머니 앞에서 처음 이겨서 기분이 좋다. 3차전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테니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 김택용=3차전에서는 1, 2차전을 통해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할 것이다. 팬들이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해주신다면 우리가 꼭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 정명훈=마지막 3차전이 남았다. 우리 팀의 장점을 잘 살려서 꼭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다. 팬들이 많은 기대와 응원을 해주시는데 꼭 이겨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Link: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8984&db=interview&cate=&page=1&field=&kwrd=
SK텔레콤은 1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PO 2차전에서 CJ를 4:3으로 격파했다. 1차전에서 2:4로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SK텔레콤은 2차전에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2차전에서 SK텔레콤은 티원 저그 이승석의 첫 승, 도재욱-김택용의 2연승, 정명훈의 2패 뒤 첫 승을 앞세워 CJ를 제압했다.
다음은 SK텔레콤 승자 선수들과의 인터뷰 전문.
- 3차전을 이끌었다. 소감이 어떤가?
▲ 이승석=어제 패배해서 분위기가 많이 떨어져있었다. 오늘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3차전 승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때 이겨야 더욱 기쁠 것 같다.
▲ 도재욱=오늘 이겨서 1:1이 됐다. 0:0이라는 생각으로 3차전에서 꼭 이기고 싶다. 준플레이오프에 가고 싶다.
▲ 김택용=오늘까지 2연승을 하기는 했지만 전체 스코어는 1:1이다. 3차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기뻐하지 않겠다. 최선을 다해서 3차전에서 이기도록 하겠다.
▲ 정명훈=어제, 오늘 (조)병세에게만 2패를 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에이스결정전에서 이겨서 다행이고 MVP로 선정되어서 기쁘다. 방심하지 않고 3차전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조병세에게만 2패를 당했다.
▲ 정명훈=이상하게 (조)병세를 만나면 경기가 잘 안풀리는 경우가 많았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있다. 계속 지면서도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3차전에서 다시 맞붙고 싶은 마음이다. 팀에서 볼 때는 불안한 마음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다(웃음).
- 1차전에서 저그 선수들이 모두 패배했는데.
▲ 이승석=저그 전체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차지훈 코치님도 충격을 받으셨을 것 같다. 죄송했다. 오늘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내가 이겼다고 해서 분위기가 한번에 좋아질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생각한다. 3차전이 남았기 때문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도록 하겠다. 기대해주세요.
-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 도재욱=포스트시즌 성적은 그 동안 좋지 않았다. 그래도 어제와 오늘 이겨서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3차전에서 꼭 이겨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 경기력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
▲ 김택용=특별히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운이 많이 따라줬다. 상황이 좋게 풀렸던 것 같다. 나도 포스트시즌에서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 전과 비슷한 긴장감이 있었는데 연습을 통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해서 잘 풀린 것 같다.
- 프로토스 라인은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 도재욱=따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 '도택명' 라인이 이라고 있기 때문에 내 몫을 꼭 해야 한다고 믿었다. 굳이 따로 이야기를 하지는 않지만 어쩌다보니 같이 이겼다(웃음).
▲ 김택용=서로 대화를 하지 않고 연습을 한 것이 비결인 것 같다. 대화를 나눌 시간에 연습을 했다.
- 에결 출전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나?
▲ 정명훈=오히려 2패를 했기 때문에 나가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출전하면서 사람들이 환호해주는 그런 것이 너무 좋았다. 그 덕에 경기를 더 잘할 수 있었다.
- 티원저그가 1, 2차전에서 김정우에게 아픈 패배를 당했다.
▲ 이승석=만나게 된다면 무조건 이겨야 할 상대다. 더 이기고 싶어질 것 같다. 못 이길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꼭 복수를 하고 싶다.
- 오늘도 도세어가 나왔는데.
▲ 도재욱=오늘도 나왔다(웃음). 나도 신기하다. 커세어는 잃었지만 프로브 피해는 별로 없었다. 지상 병력이 뒤로 돌아갔을 때 상대 병력이 없는 것을 보고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세어만 잃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 3차전 승부를 예상한다면?
▲ 정명훈=1, 2차전을 치르면서 CJ가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3차전도 7세트까지 가는 승부가 예상된다. 우리 팀의 프로토스 선수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나만 잘한다면 팀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 이승석=저그 분위기가 가장 좋지 않다. 준플레이오프를 생각해서 3차전에서 저그 선수들이 조금 더 많이 이겼으면 좋겠다.
- 김정우와 맞대결을 하고 싶지 않나?
▲ 김택용=어제 인터뷰를 보니까 자신감이 넘치시더라. 조금 기분이 좋지 않더라(웃음). 오늘 왠지 만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만나지 못했다. 3차전에서 만나서 꼭 이기고 싶다. 오늘은 (정)명훈이가 잘했다.
- 3차전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 이승석=아직 3차전이 남아있다.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파이팅!
▲ 도재욱=오늘 어머니가 경기장에 오셨더라. 우연치 않게 어머니를 만났다(웃음). 어머니 앞에서 처음 이겨서 기분이 좋다. 3차전에서 내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테니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 김택용=3차전에서는 1, 2차전을 통해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할 것이다. 팬들이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해주신다면 우리가 꼭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 정명훈=마지막 3차전이 남았다. 우리 팀의 장점을 잘 살려서 꼭 승리로 마무리하고 싶다. 팬들이 많은 기대와 응원을 해주시는데 꼭 이겨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Link: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8984&db=interview&cate=&page=1&field=&kw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