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 C: + Show Spoiler +
Group C winner Pure!!
How do you feel after winning in the 2nd tiebreak?
I am very happy. I wanted to advance so badly, but I got thoughts of being eliminated after losing the first game. I'm glad that I got through.
How were your games?
I wanted to advance with 2 wins. I was very confident in my gameplan against Fantasy, so I told myself to win the first game. I made the wrong call.
How did you feel when you knew there was going to be a 2nd round of tiebreak?
I was ecstatic. My hands and feet were tingly when Fantasy lost. I was thrilled to have another opportunity, and I'm glad I made the most of it.
You must have regrets in your first game against Calm.
I didn't expect him to come out with a strategic play. That's a strategy used maybe once a year, but I was shocked that I got beaten by it. I wasn't able to stay calm and lost.
You were seen as the most likely to be eliminated.
People said I was the weakest but I just prepared my game, and thought nothing about their name value. That's why I prepared the best I could.
The team must've made room for your practice.
Of course. That's why I prepared as hard as I could, but I do regret that the tiebreaker went into the 2nd round. The reason I won is because the team excused me from Proleague.
Any words going into the Ro8?
There's going to be a regional tour (Ulsan) for the Ro8. It's my first time on a tour. That's why I think I'll be a little nervous, but I hope I can play as well as I practice. Win or lose, I want to show good games.
Who do you want to face in the Ro8?
Everybody in the Ro8 are top-class. I want to face a Terran. I avoided Flash in the Ro16, but I want to face him in the Ro8, since we're going to be on a big stage.
Any last words?
I had so many but I lost them because I'm so ecstatic right now. I want to thank my teammates who sacrificed their vacations to practice with me. I also want to thank Flash for his one practice game. I'll be playing on the big stage this round, so I'll prepare very hard to show good games and results. Please cheer me on to the end.
+ Show Spoiler +
- 재재경기 끝에 스타리그 8강에 진출한 소감은
▲ 정말 기쁘다. 올라가고 싶었는데 재경기에서 1패를 하는 바람에 이대로 떨어지나 하는 생각을 했다. 결국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너무 기쁘다.
- 오늘 경기 어땠나
▲ 2승으로 올라가고 싶었다. 정명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사용할 필살 전략이 무조건 통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경기만 이기자고 마음 먹었는데 판단을 잘못한 것 같다.
- 재재경기 확정됐을 때 기분이 어땠나
▲ 정말 기분 좋았다. 정명훈 선수의 패배가 확정된 순간 손발이 짜릿짜릿했다. 기회가 다시 왔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
- 김윤환에게 당한 패배가 무척 아쉬울 것 같다.
▲ 전략을 사용할지 생각도 못했다. 이런 전략은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전략인데 당해서 너무 당황했다. 침착하지 못해서 패한 것 같다.
- 셋 중 8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평가 받았다.
▲ 사람들은 내가 가장 약하다고 평가했지만 나는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했고, 네임 밸류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 팀에서 많이 배려해준 것 같다.
▲ 많이 배려해 주셨다. 그래서 연습을 충실히 했는데 재재경기가 나와서 조금 아쉽다. 프로리그에서 많이 배려해 주셔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8강전에 임하는 각오
▲ 8강 지방 투어가 있는데 이번에 내게는 첫 지방 투어다. 그래서 긴장을 한 것 같은데 연습한 만큼의 경기만 했으면 좋겠다. 이기든 지든 너무 못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 8강에서는 어떤 선수와 맞붙고 싶나
▲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이 너무 대단한 것 같다. 멤버가 너무 화려하다. 일단은 테란과 경기하고 싶다. (이)영호와는 지난 조지명식에서 하기 싫어서 피했는데 이번에 8강은 큰 무대인 만큼 한번 붙어보고 싶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너무 기뻐서 생각나지 않는다.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연습을 도와준 우리 팀원들 너무 고맙고, 한 경기 연습해준 KT (이)영호에게도 고맙다. 이제 8강 야외 무대에서 경기를 하게 되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 정말 기쁘다. 올라가고 싶었는데 재경기에서 1패를 하는 바람에 이대로 떨어지나 하는 생각을 했다. 결국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너무 기쁘다.
- 오늘 경기 어땠나
▲ 2승으로 올라가고 싶었다. 정명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사용할 필살 전략이 무조건 통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경기만 이기자고 마음 먹었는데 판단을 잘못한 것 같다.
- 재재경기 확정됐을 때 기분이 어땠나
▲ 정말 기분 좋았다. 정명훈 선수의 패배가 확정된 순간 손발이 짜릿짜릿했다. 기회가 다시 왔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
- 김윤환에게 당한 패배가 무척 아쉬울 것 같다.
▲ 전략을 사용할지 생각도 못했다. 이런 전략은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전략인데 당해서 너무 당황했다. 침착하지 못해서 패한 것 같다.
- 셋 중 8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평가 받았다.
▲ 사람들은 내가 가장 약하다고 평가했지만 나는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했고, 네임 밸류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 팀에서 많이 배려해준 것 같다.
▲ 많이 배려해 주셨다. 그래서 연습을 충실히 했는데 재재경기가 나와서 조금 아쉽다. 프로리그에서 많이 배려해 주셔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8강전에 임하는 각오
▲ 8강 지방 투어가 있는데 이번에 내게는 첫 지방 투어다. 그래서 긴장을 한 것 같은데 연습한 만큼의 경기만 했으면 좋겠다. 이기든 지든 너무 못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 8강에서는 어떤 선수와 맞붙고 싶나
▲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이 너무 대단한 것 같다. 멤버가 너무 화려하다. 일단은 테란과 경기하고 싶다. (이)영호와는 지난 조지명식에서 하기 싫어서 피했는데 이번에 8강은 큰 무대인 만큼 한번 붙어보고 싶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너무 기뻐서 생각나지 않는다.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연습을 도와준 우리 팀원들 너무 고맙고, 한 경기 연습해준 KT (이)영호에게도 고맙다. 이제 8강 야외 무대에서 경기를 하게 되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Group D is on the way.
Edit: Group D :+ Show Spoiler +
After 4 epic rounds of tiebreak, Effort makes it out of his group at the stroke of Midnight.
How do you feel after FINALLY advancing to the Ro8?
My mind was going crazy because there were so many tiebreaks. The other players played well, so I think I got lucky. Advancing like this makes it even sweeter.
How did you feel at the 4th tiebreak?
I always went 2nd, so there was more pressure on me. Thinking about being eliminated if I lose made it even harder.
What was the hardest point in today's games?
Playing this many games made me tired. By the 2nd half my focus started dropping considerably, so it was very difficult managing games.
Which game was the most difficult?
The first game was the most difficult. I prepared a very sharp (T/N: timing I think) build, but because the build was such a gamble there was enormous pressure. I played a little easier after that first game.
Your Ro8 opponent is Zero.
I played against him many times. I hope we can play good games. My confidence in ZvZ returned after beating Zero.
Any last words?
I want to thank my teammates for helping me practice and I want to thank the [epic] fans who stayed till the end to cheer me on.
+ Show Spoiler +
- 힘들게 8강에 올라간 소감은
▲ 오늘 정말 재경기를 너무 많이 해서 정신이 없다. 상대 선수도 잘했는데 내가 운이 좋아서 올라간 것 같다. 힘들게 올라가서 배로 기쁜 것 같다.
- 재재재재경기 끝에 올라갔는데 기분이 어떤가
▲ 오늘 계속 두 번째로 경기를 해서 부담이 더 컸던 것 같다. 지면 탈락이라는 생각에 부담이 돼서 더 힘들었다.
- 오늘 경기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 이렇게 경기를 많이 하다 보니 힘들었던 것 같다. 후반 집중력이 가면 갈수록 떨어지다 보니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다.
-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무엇인가
▲ 게일 처음 경기가 힘들었다. 날카로운 빌드를 준비했는데 워낙 도박적이다 보니 부담이 컸다. 그 이후 경기들은 조금 더 편하게 한 것 같다.
- 8강 상대는 김명운이다.
▲ 김명운 선수와도 경기를 많이 해봤다.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김명운 선수 이기고 나서 잃었던 저그전 자신감을 되찾겠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 도와준 선수들 모두 고맙고 끝까지 남아서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