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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본선 진출 소감?
A : 예선전이라는 것을 오랜만에 했고, 마지막에 승리한 후 손이 파르르 떨렸다.
이런 감정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기분이 좋다. 64강 본선에서 다시 팬분들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할일만이 남았다.
Q : 오늘 경기를 보면 준비가 많았던것 같다. 준비된 전략인지?
A : 예선이라 전략을 딱히 짜온 것은 없다. 상황상황에 맞게 대응했다.
상대가 중반 이후의 전략이라 벙커링이 통할 것 같았다. 또한 실패해도 벙커 회수가 가능하기에 하고싶은 대로
했다.
Q : 스타2를 하기까지
A : 오랜 팬들과 자주 뵙지 못했던 많은 팬분들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여자 친구 김가연씨 역시 내조를 너무 잘해줬다. 필요한 것 있으면 바로 바로 구해줬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그 외에도 도움을 주거나 조언을 준 동료들이 많았다.
Q : 시즌2에 참가했던 이유?
A : 시즌1부터 참가하고 싶었다. 꽤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시고 시끄러워질 소지가 많아서 신중하게 진행했다. 구단과의 사전 협의 등 많은 부분을 해결하다 보니 모습을 비추지 못했다.
Q : 목표가 있다면?
A : 일단 64강 진출이 목표였고, 코드 S를 받아 안정적으로 스타2 리그에 참가하고 싶다.
Q : 붙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A : 시작하는 단계니깐? 라이벌이나 이슈가 될 만한 선수들과의 경기가 성사될 것 같다.
라이벌이 생겨야 실력 향상 면에서 좋을 것 같다.
네임드가 있는 선수들이 많이 올라와서 많은 팬분들이 재미있게 GSL을 즐겼으면 좋겠다.
Q : 앞으로 팀 활동 계획이 있는지?
A : 일단 혼자는 힘들고 팀이 필요한 것 동감한다. 전략을 공유하고 조언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혼자 할 수 밖에 없어 답답했다.
하지만 아직 팀에 들어갈 계획은 해본적이 없다. 매번 화재가 되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 같다.
Q : 다시 뵙는 팬분들께 하고 싶은 말
A :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에게 아무런 결과도 알려줄 수 없어 죄송했다. 시끄러워지는 것을 염려해서 카페 활동도 많이 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카페활동도 열심히 하고 팬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 벙커 회수나 드랍쉽이 임요환 선수를 위해 있을 정도라고 할 정도인데...
A : 스타2에서 꼭 테란만 유불리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저그도 가시 촉수 이동이 가능하고...
하지만 있는 전략이고 가능한 전략이라면 가리지 않고 '악마스럽게'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Q : 테란을 고집하는 이유는?
A : 팬분들이 저에게 테란 경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선택했다. 하지만 패치에 따라 변화가 너무 커서, 패치 결과에 따라 종족을 바꿀지도 모르겠다.
Q : 테란에 만족하는지?
A : 매번 테란을 하향을 하고 있어서 약간 불만이 있다. 블리자드에서 사용자 수나 팀플레이에 맞춰서 패치하는 경향이 있다. 또 저그가 우승했는데 저그 상향은 약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A : 예선전이라는 것을 오랜만에 했고, 마지막에 승리한 후 손이 파르르 떨렸다.
이런 감정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기분이 좋다. 64강 본선에서 다시 팬분들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할일만이 남았다.
Q : 오늘 경기를 보면 준비가 많았던것 같다. 준비된 전략인지?
A : 예선이라 전략을 딱히 짜온 것은 없다. 상황상황에 맞게 대응했다.
상대가 중반 이후의 전략이라 벙커링이 통할 것 같았다. 또한 실패해도 벙커 회수가 가능하기에 하고싶은 대로
했다.
Q : 스타2를 하기까지
A : 오랜 팬들과 자주 뵙지 못했던 많은 팬분들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여자 친구 김가연씨 역시 내조를 너무 잘해줬다. 필요한 것 있으면 바로 바로 구해줬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그 외에도 도움을 주거나 조언을 준 동료들이 많았다.
Q : 시즌2에 참가했던 이유?
A : 시즌1부터 참가하고 싶었다. 꽤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시고 시끄러워질 소지가 많아서 신중하게 진행했다. 구단과의 사전 협의 등 많은 부분을 해결하다 보니 모습을 비추지 못했다.
Q : 목표가 있다면?
A : 일단 64강 진출이 목표였고, 코드 S를 받아 안정적으로 스타2 리그에 참가하고 싶다.
Q : 붙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A : 시작하는 단계니깐? 라이벌이나 이슈가 될 만한 선수들과의 경기가 성사될 것 같다.
라이벌이 생겨야 실력 향상 면에서 좋을 것 같다.
네임드가 있는 선수들이 많이 올라와서 많은 팬분들이 재미있게 GSL을 즐겼으면 좋겠다.
Q : 앞으로 팀 활동 계획이 있는지?
A : 일단 혼자는 힘들고 팀이 필요한 것 동감한다. 전략을 공유하고 조언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혼자 할 수 밖에 없어 답답했다.
하지만 아직 팀에 들어갈 계획은 해본적이 없다. 매번 화재가 되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 같다.
Q : 다시 뵙는 팬분들께 하고 싶은 말
A :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에게 아무런 결과도 알려줄 수 없어 죄송했다. 시끄러워지는 것을 염려해서 카페 활동도 많이 하지 못했다.
앞으로는 카페활동도 열심히 하고 팬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 벙커 회수나 드랍쉽이 임요환 선수를 위해 있을 정도라고 할 정도인데...
A : 스타2에서 꼭 테란만 유불리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저그도 가시 촉수 이동이 가능하고...
하지만 있는 전략이고 가능한 전략이라면 가리지 않고 '악마스럽게'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Q : 테란을 고집하는 이유는?
A : 팬분들이 저에게 테란 경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선택했다. 하지만 패치에 따라 변화가 너무 커서, 패치 결과에 따라 종족을 바꿀지도 모르겠다.
Q : 테란에 만족하는지?
A : 매번 테란을 하향을 하고 있어서 약간 불만이 있다. 블리자드에서 사용자 수나 팀플레이에 맞춰서 패치하는 경향이 있다. 또 저그가 우승했는데 저그 상향은 약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image loading]](http://bbs.gamechosun.co.kr/wlwl_upload/dataroom/star2/2010/10/165411_1286715115.jpg)
Hard to believe this man is 'suddenly 30'
The Interview
Q: Your feelings on qualifying for Ro64?
A: I haven't felt like this for a long time, so I'm feeling delighted. I'm happy because I get to see my fans again in the Ro64, only thing left is giving it my all.
Q: It looked like you prepared a lot for today's matches. Were the strategies prepared?
A: It was the qualifiers so I didn't have specific strategies prepared. I just reacted depending on the situation. The opponent's strategy was a late game strategy so I thought bunker rush would work. Also even I failed, it is possible to salvage the bunker so I did what I wanted.
Q: Until you played Starcraft 2 (guessing he's asking what boxer did just before/during the qualifiers)
A: I was able to meet long-time fans and fans that I was unable to see for a long time. Of course my girlfriend Kim Ga Yun supported me a lot. If I needed something she immediately find/get it for me and this helped me concentrate on my matches.
Also I had a lot of peers who helped me and gave me some advices.
Q: What was the reason for entering GSL Season 2?
I wanted to enter GSL from Season 1. A lot of people seem to be interested in it and could been a controversial issue so I acted cautiously. Because I was trying to work out a consultation and etc with my team beforehand, I did not (have the chance to) attend.
Q: Do you have a goal in mind?
A: First my goal was to qualify for Ro64, (now) I want to receive Code S and have safe placement for SC2 League.
Q: Do you have any opponent you want to face?
A: Well it is a starting stage for me... If there were players that could be my rival or someone I have an issue with then I think the matches will turn out well.
I think having a rival will be good for increasing my skills.
It would be good if a lot of notable players were to get through (the qualifiers) so a lot of fans could enjoy GSL.
Q: Are you going to be playing in a team in the near future?
A: First I agree playing without a team is arduous and a team is needed. Because I needed someone who could share strategy with and someone who could give me some pointers, it was quite frustrating.
However, I have not planned to join a team as of yet. It has always been controversial so I think it has to be a careful decision.
Q: What do you want to say to the fans that get to see you again?
I felt sorry for fans that waited for me, I could not even deliver any result (=news) (regarding my situation). Just in case the situation intensified I could not even work on my cafe (=blog) activities.
From now on I will work hard on my cafe (=blog) and put a lot of effort to give some back to the fans.
Q: Some people say (SC2's) Salvage and Dropships (=medivacs) were made, Boxer in mind...
A: In SC2, it is not only Terran that has favourable (options). Zerg can still move their spinecrawlers... (I'm assuming the rest is not written down by the interviewer)
However, the strategy exists and if it's a possible strategy I will not be hesitant and will use them 'devilishly' to the full extent.
Q: Why stick with Terran?
A: I chose Terran because the fans expected Terran matches from me. However, the game changes a lot with every patch so I might change my race depending on the results of the (future) patches.
Q: Are you satisfied with Terran?
A: I am slightly displeased with the multiple Terran nerfs (including recent ones). Blizzard has tendency to balance for team games and number of players (of each race). Also Zerg has won recently so I don't understand why Zerg is receiving a buff.
Source: http://star2.gamechosun.co.kr/board/view.php?bid=sc2e&num=28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