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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ugust 23 2010 22:24 mrlie3 wrote: Both players are over 27 years old, and are in preparation for mandatory military service. (Tester mentioned in a interview that he wants to make a big remark before going to military) They probably just wanted to enjoy SC2 as much as they can without a stress before going to military.
This would make sense. But that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think they leave because of TL??!!? Com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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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I'm confused
is oGsCool = oGsFruitSeller = oGs과일장수??
Cause if that's him... now that is a great loss.
Oh and by the way, there are still very strong players on the oGs team. e.g. oGsInCa, oGsTheSTC, oGsEnsnare....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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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kinda bored so here goes:
- 이스트로 코치직을 그만 둔 이후 어떻게 지냈나? ▲ (신)정민이와 같이 이스트로에서 코치를 하면서 스타크래프트2 클로즈 베타가 시작됐다. 3라운드 끝나고 휴가 기간이 있었는데 그 때 마땅히 할 것도 없고 그래서 처음으로 스타2를 하게 됐다. 그 때 게임을 하면서 나중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부터 제대로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What have you been doing after quitting as estro (sp?) coach? SC2 closed beta started when I was coaching estro with Shin Jungmin. I got some time off after the 3rd round and had nothing better to do, so I started playing SC2. As I played, I saw it might turn out okay, so I thought I'd try it out in earnest.
- oGs 소속을 활동하지 않았었나? ▲ oGs에서 나온 이유는 나와 (김)원기가 편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다. 게임단 체제도 좋지만 우리 둘은 진정으로 스타2와 리그를 즐기고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원기와 함께 팀을 나왔고, 현재 같이 생활하고 있다.
Why aren't you active in oGs anymore? Me and Wonki wanted to relax and enjoy games. Being in a team environment was nice but both of us wanted to really enjoy SC2 and leagues. For the purpose of more freedom, I left the team with wonki, we are now living together.
- 이스트로 코치직을 그만 둔 이유는 무엇인가? ▲ 마지 못해 코치 일을 하게 된 경향이 조금 있었다. FA가 됐을 때 게임을 잘 못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기도 했고... FA 때 계약이 되기는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선수보다는 코치 일을 하게 됐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쓸 것이 있으면 게임을 잘 못하는 편이다. 편하게 스타2에 집중하고 싶어서 코치직을 그만 둔 것이다.
Why did you quit as coach of estro? The coaching job was half forced upon me. It was also partly due to my bad performance in FA... I was contracted to FA but somehow I ended up as a coach. My gaming suffers when I get stressed or when I have other things on my mind. I wanted to play SC2 without all the burdens so I quit.
- 최근 스타2에 집중하고 있는데, 느낌이 어떤가? ▲ 예전에 프로리그 나갈 때, 게임을 많이 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매우 즐겁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나에게 졌다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으니까 편하다. 스타2 선수로도 성공하고 싶고, 즐기고 싶기도 하다. 즐기면서 잘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큰 대회가 생겼기 때문에 돈도 벌 기회도 생겼다(웃음).
You are concentrating on SC2 now, what's it like? I get the same feeling as when I was in the pro-league. I'm very happy. There's no stress and noone criticizes me for losing. I want to succeed as a SC2 player and also enjoy it. I think I can get good results if I keep enjoying it and play well. There's also the prize money from the newly announced big tournament (laughs)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에 몸담았던 것들이 지금 도움이 되는가? ▲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게임을 하는 법이나 연습 방법 등을 잘 알고 있다. 확실히 아마추어와 프로였던 사람들은 차이가 있다. 코치를 할 때 배운 것도 있다. 선수일 때는 자신의 종족과 경기만 생각하면 되는데, 코치는 여러 부분을 챙겨야 한다. 뒤에서 게임을 보다보면 시야가 더 넓어진다.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된다.
Does your experience in a pro-team give you any help? Compared to other players, I know how to play games and practise better. There's a big difference between amateurs and those who were pros. I also learned alot from coaching. When you are a player, you only think of your race and the game, but coaches must look at the bigger picture. By observing games from afar, you get a wider perspective. I think those things help.
- 프로토스 종족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데. ▲ 처음에는 테란을 했다. 그런데 (신)정민이가 프로토스가 좋다고 하더라. 그 때는 테란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프로토스가 그 때보다 많이 안 좋아졌다(웃음).
Your called the king of Protoss... I started off as Terran. But Shin Jungmin said Protoss is better. Terran was not that good back then, but now Protoss is much weaker. (laughs)
- 김원기와 함께 독보적인 고수로 자리 잡고 있는데. ▲ 우리는 프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들은 아마추어다. 선수 생활을 6년 정도 했는데 지금 스타2를 못한다면 그 동안의 시간이 헛된 것 아닌가? 그 차이가 있는 것 같다.
You are one of the undisputed gosu along with Kim Wonki... We were pros once and other people are amateurs. If I were bad at SC2 after being pro for six years, wouldn't that time have been wasted? I think that's what the difference is.
- 스타1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스타2를 하면 어떨 것 같은가? ▲ 나중에는 심한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스타2에서도 택뱅리쌍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스타1을 했던 선수들이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게임을 했던 사람들보다는 스타1을 했던 선수들이 분명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게임 운영 방식이 스타1과 거의 같다. 지금 내가 게임을 해봐도 후반 운영으로 갈수록 우리들이 더 잘하게 된다.
What do you think will happen if the BW pros come over to SC2? I don't think it will be much different from now. SC2 will eventually give birth to new Bisu's, Flash's, Boxer's and JaeDong's. Compared to players from other games, the pros from BW will have dominating play. The playstyle is almost identical to BW. Even now, we get better as the game gets longer (late-game).
- 스타1 선수들 중에서도 스타2를 하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있을 것 같은데. ▲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연습생 정도의 선수들은 그냥 지금부터 스타2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언제 스타2로 넘어갈지도 모르고, 스타1에 시간을 투자해서 택뱅리쌍처럼 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일찍 스타2로 넘어와서 연습을 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더 좋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스타2를 일찍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Aren't there BW pros who want to play SC2? I think the new crop in training should play SC2 instead. One never knows when SC2 will take over, and realistically, it will be very hard to become the next Bisu, Flash, Boxer or JaeDong. I think it might be better for them to start practising SC2 now. It's better for their future.
- GSL 대회 발표 이후 주변 고수들의 반응은 어떤가? ▲ 다들 자신이 1등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다. 예선 지나고 16강 정도 지나면 우승자가 대충 보일 것 같다. 하지만 예선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른다. GSL 기사가 뜨자 마자 스타1 선수들도 '스타2를 해볼까?'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큰 규모의 대회다.
What did people around you think about the GSL tournament? They all think they can win it. I think the winner will become evident once we get to the round of 16. Even many BW pros thought about playing SC2 after the GSL was announced.
- 이번 GSL의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공성전에서 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토너먼트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단판 토너먼트가 아니라 다행이기는 하지만, 내가 그 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서 알려져있기 때문에 걱정이다. 스타2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 스타1은 그렇지 못한데, 스타2는 전략이 다양하다. 불의의 전략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You are one of the favorites to take out the GSL I think I can win. Although I won the 공성전 (king of the hill?), I'm not too sure about tournaments. Although I'm glad it won't be single-match games, I'm concerned that I've become known too well through many broadcasts. SC2 is a game where anyone can win even if the skill level is very wide. BW is not like that, but SC2 has many strategies. One must be careful of cheese.
- 스타2의 e스포츠 시장이 어떻게 발전했으면 좋겠나? ▲ 스타1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스타1처럼 프로리그도 생기고 개인리그도 생기는 모양새가 됐으면 좋겠다. 현실적으로 지금은 그렇게 되기 힘들 것 같아서 잘 모르겠다. 일단은 GSL이 잘 되어야 하는데 잘 될 것 같다.
How do you want SC2 to evolve as an e-sport? Since I've played BW, I would like a pro-league and solo-leagues to form like BW. But I think this might be difficult, realistically. We'll have to see how successful the GSL is.
- 이번 GSL을 우승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누구인가? ▲ (김)원기 뿐이다. 아무래도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 스타1에서 넘어온 선수들 중에 우리보다 잘했던 선수가 없다. 워3 선수들은 스타2지, 워4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보다 다소 불리할 것이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운영 싸움에서 우리가 유리하다. 멀티가 많아질수록 차이가 심해진다. 견제도 견제고, 생산도 생산이고 운영 방법 자체가 워크래프트3와는 다르다.
Who do you think will be your greatest obstacle in this GSL? There is only Kim Wonki. He is different from the other players. From all the players who've come over from BW, noone is better than us. Because this is Starcraft2, not Warcraft4, the WC3 players are at a disadvantage. As the game goes further into the late-game, we have more advantage due to micro. The more expansions, the better we get. Harrass is harrass, production is production, and micro skills are all different to WC3.
- KeSPA와 그래텍의 협상이 잘되어서 스타1 선수들이 스타2로 대거 넘어온다면 어떨 것 같은가? ▲ 스타1을 잘하는 선수들이 한다면 정말 무서울 것이다. 이제동, 이영호는 스타2를 하면 정말 잘할 것 같다. 프로토스 같은 경우는 우직한 컨셉이 그대로 남아있고, 그렇게 빠를 필요가 없다. 하지만 테란이나 저그는 빠를수록 좋은 종족이다. 그 둘이 지금의 종족을 그대로 이어서 한다면 다른 선수들과 차이가 정말 심할 것 같다.
What do you think will happen if KeSPA and Gretech resolve their differences and all the BW players come over to SC2? It will be terrifying if the BW players come. Especially Jaedong and Flash. In the case of Protoss, the concept of strong powerful units still exist so you don't need to be so fast, but Terran and Zerg are races that benefit greatly from quickness. If those two play the same races, there would be a huge difference in skill level compared to other players.
-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 대회 상금을 최대한 많이 벌어서 모은 뒤 군대에 가는 것이 목표다(웃음).
What are your near-term plans? I plan to earn as much money from tournaments before I goto mandatory military service (laughs)
-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스타2를 즐겁게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게임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처음에는 확실히 어렵다. 유닛 상성을 잘 알고 있어야 교전이 일어났을 때 잘 파악할 수 있다. 한번 싸웠는데 누가 왜 이겼는지 정도는 알아야 게임을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유닛이 잘 안보이고, 컨트롤도 잘 안되고 그랬다. 스타1에 비해 굉장히 빠르다. 하지만 많이 하고 적응을 하다보니 스타1이 너무 느리고, 유닛들이 기어가는 것 같더라(웃음). 스피드 면에서는 스타2가 확실히 대단하다.
What advice would you give spectators in order for them to enjoy SC2 the most? They need to know the game. It's definately hard in the beginning. They need to know the hard-counters in order to get the feeling of battles. They should at least know why a battle was won and lost. At first, even I found it hard to distinguish the units and control them. Compared to BW, the pace is much faster. But after adjustment I found BW to be too slow, it felt the units were crawling (laughs). In terms of speed, SC2 is definately faster.
- 스타1과 스타2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 유닛 상성이 심해졌다. 스타1 같은 경우는 한 유닛만 많이 뽑아서 밀면 밀린다. 하지만 스타2는 절대 그런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소수 유닛으로 다수 유닛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상성이 심하다. 스타1에서는 뽑았던 유닛만 뽑고 정형화된 게임이 만들어지는데, 스타2는 상대의 움직임에 잘 맞춰야 하고, 유닛들이 계속 순환된다. 다양성 부분에서는 확실히 더 재미있다. 스타1은 한 번 싸울 때 오래 싸우는데, 스타2는 한타 싸움이 빨리 끝난다. 그래서 싸울 때 다음 전투를 잘 준비해야 한다.
What do you think are the differences between BW and SC2? Hard-counters play a big role. In BW, you can spam one unit and overrun your opponent. But this is impossible in SC2. Hard-counters are so strong that even small amounts of units can beat many units. In BW, you only make the standard units and play the standard strats, but in SC2, you must play according to what your opponent is making and the units [composition] continually cycle. It's definately more enjoyable in the diversity department. In BW, one battle lasts a long time, but in SC2, it ends quickly. That's why you must always be [have units] ready for the next battle.
- 이번 GSL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 드린다. ▲ 지금 GSL을 앞두고 있는데 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결승전에 가는 것이 목표다. (김)원기와 함께 결승에 가면 좋겠다. 일단은 결승까지 안 만나면 좋겠다(웃음). 이번에 (김)원기와 함께 지내면서 연습을 하는데 주변에서 많이들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
What is your mindset for this GSL? I want to display good play in this GSL. My objective is to reach the finals. It would be better to reach the finals with Wonki. It would be nice if I didn't have to face him until the finals (laughs). I would greatly appreciate lots of support from people around me as Wonki and myself practis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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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uff, thanks for transl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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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k work right there junkacc. Thanks for the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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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they still have STC, whom i think is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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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ugust 23 2010 22:24 mrlie3 wrote: Both players are over 27 years old, and are in preparation for mandatory military service. (Tester mentioned in a interview that he wants to make a big remark before going to military) They probably just wanted to enjoy SC2 as much as they can without a stress before going to military.
This probably makes the most sense, barring any sneaky contract/snipe stuff (though that's pretty doubt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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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a, thanks for the interview! Hope you get bored more often so we get more translations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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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ugust 23 2010 22:46 junkacc wrote:+ Show Spoiler +Hmm kinda bored so here goes:
- oGs 소속을 활동하지 않았었나? ▲ oGs에서 나온 이유는 나와 (김)원기가 편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다. 게임단 체제도 좋지만 우리 둘은 진정으로 스타2와 리그를 즐기고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원기와 함께 팀을 나왔고, 현재 같이 생활하고 있다.
Why aren't you active in oGs anymore? Me and Wonki wanted to relax and enjoy games. Being in a team environment was nice but both of us wanted to really enjoy SC2 and leagues. For the purpose of more freedom, I left the team with wonki, we are now living together.
- 이스트로 코치직을 그만 둔 이유는 무엇인가? ▲ 마지 못해 코치 일을 하게 된 경향이 조금 있었다. FA가 됐을 때 게임을 잘 못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기도 했고... FA 때 계약이 되기는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선수보다는 코치 일을 하게 됐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쓸 것이 있으면 게임을 잘 못하는 편이다. 편하게 스타2에 집중하고 싶어서 코치직을 그만 둔 것이다.
Why did you quit as coach of estro (sp?) The coaching job was half forced upon me. It was also partly due to my bad performance in FA... I was contracted to FA but somehow I ended up as a coach. My gaming suffers when I get stressed or when I have other things on my mind. I wanted to play SC2 without all the burdens so I quit.
- 최근 스타2에 집중하고 있는데, 느낌이 어떤가? ▲ 예전에 프로리그 나갈 때, 게임을 많이 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매우 즐겁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나에게 졌다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으니까 편하다. 스타2 선수로도 성공하고 싶고, 즐기고 싶기도 하다. 즐기면서 잘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큰 대회가 생겼기 때문에 돈도 벌 기회도 생겼다(웃음).
You are concentrating on SC2 now, what's it like? I get the same feeling as when I was in the pro-league. I'm very happy. There's no stress and noone criticizes me for losing. I want to succeed as a SC2 player and also enjoy it. I think I can get good results if I keep enjoying it and play well. There's also the prize money from the newly announced big tournament (laughs)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에 몸담았던 것들이 지금 도움이 되는가? ▲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게임을 하는 법이나 연습 방법 등을 잘 알고 있다. 확실히 아마추어와 프로였던 사람들은 차이가 있다. 코치를 할 때 배운 것도 있다. 선수일 때는 자신의 종족과 경기만 생각하면 되는데, 코치는 여러 부분을 챙겨야 한다. 뒤에서 게임을 보다보면 시야가 더 넓어진다. 그런 것들이 도움이 된다.
Does your experience in a pro-team give you any help? Compared to other players, I know how to play games and practise better. There's a big difference between amateurs and those who were pros. I also learned alot from coaching. When you are a player, you only think of your race and the game, but coaches must look at the bigger picture. By observing games from afar, you get a wider perspective. I think those things help.
- 프로토스 종족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데. ▲ 처음에는 테란을 했다. 그런데 (신)정민이가 프로토스가 좋다고 하더라. 그 때는 테란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프로토스가 그 때보다 많이 안 좋아졌다(웃음).
Your called the king of Protoss... I started off as Terran. But Shin Jungmin said Protoss is better. Terran was not that good back then, but now Protoss is much weaker. (laughs)
- 김원기와 함께 독보적인 고수로 자리 잡고 있는데. ▲ 우리는 프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들은 아마추어다. 선수 생활을 6년 정도 했는데 지금 스타2를 못한다면 그 동안의 시간이 헛된 것 아닌가? 그 차이가 있는 것 같다.
You are one of the undisputed gosu along with Kim Wonki... We were pros at once and other people are amateurs. If I were bad at SC2 after being pro for six years, wouldn't that time have been wasted? I think that's what the difference is.
- 스타1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스타2를 하면 어떨 것 같은가? ▲ 나중에는 심한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스타2에서도 택뱅리쌍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스타1을 했던 선수들이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게임을 했던 사람들보다는 스타1을 했던 선수들이 분명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게임 운영 방식이 스타1과 거의 같다. 지금 내가 게임을 해봐도 후반 운영으로 갈수록 우리들이 더 잘하게 된다.
What do you think will happen if the BW pros come over to SC2? I don't think it will be much different from now. SC2 will eventually give birth to new Bisu's, Flash's, Boxer's and JaeDong's. Compared to players from other games, the pros from BW will have dominating play. The playstyle is almost identical to BW. Even now, we get better when we enter the late game.
- 스타1 선수들 중에서도 스타2를 하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있을 것 같은데. ▲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연습생 정도의 선수들은 그냥 지금부터 스타2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언제 스타2로 넘어갈지도 모르고, 스타1에 시간을 투자해서 택뱅리쌍처럼 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일찍 스타2로 넘어와서 연습을 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더 좋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스타2를 일찍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Aren't there BW pros who want to play SC2?I think the new crop in training should play SC2 instead. One never knows when SC2 will take over, and realistically, it will be very hard to become the next Bisu, Flash, Boxer or JaeDong. I think it might be better for them to start practising SC2 now. It's better for their future.
- GSL 대회 발표 이후 주변 고수들의 반응은 어떤가? ▲ 다들 자신이 1등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다. 예선 지나고 16강 정도 지나면 우승자가 대충 보일 것 같다. 하지만 예선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른다. GSL 기사가 뜨자 마자 스타1 선수들도 '스타2를 해볼까?'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큰 규모의 대회다.
What did people around you think about the GSL tournament? They all think they can win it. I think the winner will become evident once we get to the round of 16. Even many BW pros thought about playing SC2 after the GSL was announced.
- 이번 GSL의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공성전에서 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토너먼트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단판 토너먼트가 아니라 다행이기는 하지만, 내가 그 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서 알려져있기 때문에 걱정이다. 스타2는 실력 차이가 많이 나더라도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 스타1은 그렇지 못한데, 스타2는 전략이 다양하다. 불의의 전략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You are one of the favorites to take out the GSL I think I can win. Although I won the 공성전 (king of the hill?), I'm not too sure about tournaments. Although I'm glad it won't be single-match games, I'm concerned that I've become known through many broadcasts. SC2 is a game where anyone can win even if the skill level is very wide. BW is not like that, but SC2 has many strategies. One must be careful of cheese.
- 스타2의 e스포츠 시장이 어떻게 발전했으면 좋겠나? ▲ 스타1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스타1처럼 프로리그도 생기고 개인리그도 생기는 모양새가 됐으면 좋겠다. 현실적으로 지금은 그렇게 되기 힘들 것 같아서 잘 모르겠다. 일단은 GSL이 잘 되어야 하는데 잘 될 것 같다.
How do you want SC2 to evolve as an e-sport? Since I've played BW, I would like a pro-league and solo-leagues to form like BW. But I think this might be difficult, realistically. We'll have to see how successful the GSL is.
GAAAH ok i'll post the rest after I go out to the shops. BRB What do we do whena reply is better than the OP.
That certainly cleared a lot of things up. "I think I can win" well, he seems rather too confident... I'm guessing there will be a lot ppl in GSL th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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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uff. A lot of new insight about the Korean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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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they wasn't allowed to take part in foreign tournaments IEM for example.. Or other online tourneys they have good chances to win alot from theweekly and montly tourn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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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ugust 23 2010 22:30 BlindDruid wrote:Show nested quote +On August 23 2010 22:24 mrlie3 wrote: Both players are over 27 years old, and are in preparation for mandatory military service. (Tester mentioned in a interview that he wants to make a big remark before going to military) They probably just wanted to enjoy SC2 as much as they can without a stress before going to military. This would make sense. But that there are so many people who think they leave because of TL??!!? Come on... Don't be kidding. Everyone knows that the world revolves around TeamLiq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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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er going to army T_T_T_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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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what? They are living together? Such a cute 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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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understand some here claiming that they are pretty much the "best toss and zerg players in the world".
There isn't even a shred of evidence for that, is there??? Was there some tournament I'm not aware of?? Some set of replays that shows their "best in the world" skills???
Apparently you just have to be Korean with a known name to be the "best in the world", huh? Sorry I just don't understand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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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obvious that we came to that conclusion after watching their replays and comparing them to other players of the same race - especially against better opponents and managing better in worse situations.
Sure there are other factors involved but these are some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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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ugust 23 2010 21:49 Pulimuli wrote:Show nested quote +On August 23 2010 21:47 hefty wrote:On August 23 2010 21:39 ChickenLips wrote: Anyone who doesn't see the obvious connection to the TL move to the oGs house is blind.
Too bad, I would've loved to see the whole thing happening but now there are only 2 mediocre terrans in the house and some no-name Zergs and Tosses :/ sSKS and Cool really were the core of the whole strength of the team. I believe theSTC is just as good as they are. His show match performance was better, and judging from replays he can compete with/beat them. i'd say he's better than them, probably the best player in oGs even from the games i've seen Tester doesnt have a chance
I'd say that StC is better as he just plays the 'better' race atm.
From what I can gather (from tester at least) is that he is disappointed with the game. from that article that said, [semi butchered translation] "I find it disappointing that clearly inferior players are able to take games from players that possess much greater skill than them."
That was the general summary question that followed questions mainly concerning 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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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pitty that TLO cannot practice with Cool any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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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translation, clears up a lot of the questions. It quitting the team to get out of coaching responsibilities and what not so he can focus on gaming makes far more sense then the people saying it was cause TL living in the house. Honestly it boggles the mind that people would have come to that conclusion at all.
Also: when have you ever heard a progammer say "I have no chance to win <event x>" you don't get that good with out being conf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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