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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dia was pressuring me with the word 'comeback' every time I won a game last season, but now I think it was to send me a message. Since so many people want me to achieve something, it feels like I must do something."
Until recently, sAviOr was pressured by the media and his fans. He said that it was hard for him to even play because of the negative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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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told me that I should be thankful for the negative comments, because they are a form of attention. Now I'm used to it. It's better than not caring at all, but I used to suffer a lot because I was afraid of losing."
sAviOr said he thought about why he had to win and found the answer.
"The last two years have been very hard for me, but I thought about it a lot during the off-season. I found a reason I must win. I'm no longer pressured about my losses. I will return to my old self when I enjoyed playing the game."
He said that when he first debuted, playing any match was really fun, whether he won or lost. He loved to play against the top gamers without any pressure to win. He wants to once again be able to enjoy the game, without worrying about th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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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id well when I used to enjoy the game. I think I'll do that again this season. Whether I win or lose, I am going to enjoy the practice and the match. I want to revive my passion for the game and win a Starleague trophy this season. I also want to win the Proleague."
"To tell you the truth, I'm not the type that practices a lot. But I am training harder than before so I can feel the flow of the game with my body. I will work hard to do better in the upcoming season and truly make a comeback."
Source: Daily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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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은 대한민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슬럼프를 겪으며 이렇다 할 활약을 못하고 팬들로부터 비난의 화살을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마재윤은 이번 시즌 부활을 외치며 e스포츠 팬들의 우상이 될 채비를 갖췄다. 대부도에서 만난 마재윤으로부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들었다.
"언론과 방송에서 지난 시즌 제가 이길 때마다 '부활'이라고 말을 했는데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저에게 무엇인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고 저에게 무엇인가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저 역시 무엇인가 해야만 할 것 같다고 느끼고 있죠."
마재윤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언론과 방송, 그리고 팬들의 관심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팬들의 비난과 악플은 그나마 관심이라고 받아들일 수는 있었지만 경기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들던 시간이 있었다고.
"팬들에게 욕을 먹는 것에 대해서는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관심이 있기 때문에 고마워 해야할 일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무관심보다는 낫잖아요. 하지만 지는 것이 두려워 한동안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마재윤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에 머물 수 없었다. 왜 승리를 해야하고 왜 팀을 이끌어야하는지 고민했고 이제는 그에 맞는 답을 찾았다고 한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죠. 하지만 이번 비시즌 동안 생각이라는 것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겨야만 하는 이유를 찾았습니다. 더 이상 패배에 대한 부담은 없습니다. 이제 경기를 즐기는 예전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마재윤은 슈마GO 시절 경기석에 들어서는 것이 즐겁기만 했다고 한다. 지는 것에 대한 부담 없이 강자들과 대결하는 것이 좋기만 했다고. 그래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게임을 즐기는데 주력하겠다고 한다.
"게임을 즐길 때에는 성적이 좋았어요. 올 시즌에는 즐겨보려 합니다. 승리든, 패배든, 경기장에 나서기 위해 연습하는 것부터, 경기석에 앉는 것까지 모두 즐길 겁니다. 즐거움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시즌에는 스타리그가 됐든 MSL이 됐든 우승컵 하나 정도는 들고 싶습니다. 또 프로리그 우승컵을 들고도 싶고요."
마재윤을 새 시즌을 앞두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대한민국 최고 레이서 김의수 선수가 마침 강연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언급한 후였기 때문에 마재윤의 이미지 트레이닝의 언급은 남다르게 들렸다.
"솔직히 제가 연습을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 아니잖아요. 하지만 경기에 대한 감각을 몸으로 느끼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이전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에 더 나은 성적을 내고 진정 부활을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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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Doesn't he look like Boxer on the last picture?
Doesn't he look like Boxer on the last pi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