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Offline Preliminaries - Fall 08 - Page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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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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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a.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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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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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 Spoiler + 30일, 용산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예선 H조에서 박지호(MBC게임)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박지호와의 일문일답. - 2년 3개월 만에 스타리그에 복귀한 소감은 ▲ 일단 기분이 너무 좋다. 스타리그에서 떨어질 때쯤 양대리그 본선에 있었던 데다 프로리그까지 있으면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백수 생활을 하게 된 것 같다(웃음). 첫 챌린지리그를 통과할 때 마재윤 선수를 잡고 올라왔었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또 다시 마재윤 선수가 결승 상대에서 기분이 그렇다. - 결승전이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을 텐데 ▲ 방송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세 경기 모두 굉장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 마재윤 선수와는 예전 MSL 16강에서 붙었는데 초반 저글링에 졌었다. 그런데 이번에 대진표를 보니 생각보다 선수들이 힘들어서 걱정을 좀 했다. 하지만 솔직하게 목표가 마재윤 선수였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었다. - 마재윤 선수와 경기한 소감은 ▲ 1경기에서 유리했었는데 마재윤 선수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잘해서 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에 감독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할 수 있었다. 긴장이 굉장히 많이 됐지만 8강부터 차례로 게임을 하면서 최종 보스를 만날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오랜만의 스타리그라 목표도 남다를 것 같은데 ▲ 이제 한 고비를 넘겼을 뿐이고 앞으로 두 고비, 세 고비가 남았다.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께서 생각한다면 대진표를 조금 쉽게 짜주지 않을까(웃음). 농담이다. 일단 최소 16강은 올라가고 싶다. 16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결승까지는 바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 MBC게임이 스타리그 예선 최다 진출인데 ▲ 팀원들이 묵묵하게 연습에 충실했다. 그리고 떨어져서 숙소로 돌아오는 선수를 보고 ‘나는 탈락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 -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오랜만에 스타리그에 올라간 만큼 더욱 더 재미있는 경기로 찾아 뵙고 싶다. 예전에는 물량으로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면서 인기를 얻은 것 같은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물량과 함께 테크니컬한 모습도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 ||
L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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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a.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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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ta punches Justin; A bloody fight ensues! Just kidding, Justin pats Canata, no hard feeling externall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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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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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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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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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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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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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a.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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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용산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예선 H조에서 박지호(MBC게임)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On the 30th, at the Yongsan eSports stadium, Park Ji Ho (Pusan[s.g] qualified for the main league through H group of 2008 Incruit Starleague 다음은 박지호와의 일문일답. The following is a one-question and one-answer (someone tell me what 일문일답 is) with Pusan. PLEASE NOTE that the way [someone] asked these questions is actually a statement, not a question. He or she elicits answers, using suggestive(?) statements. - 2년 3개월 만에 스타리그에 복귀한 소감은 ▲ 일단 기분이 너무 좋다. 스타리그에서 떨어질 때쯤 양대리그 본선에 있었던 데다 프로리그까지 있으면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백수 생활을 하게 된 것 같다(웃음). 첫 챌린지리그를 통과할 때 마재윤 선수를 잡고 올라왔었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또 다시 마재윤 선수가 결승 상대에서 기분이 그렇다. Q. Feeling after entering a league after two years and three monthes. A. I am so elated. Around the time when I was disqualified from both leagues I wanted to take a break, so I was a freeloader for a while. I think I'm happy because the first challenge league I passed through I beat Savior and I beat him again today. - 결승전이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을 텐데 ▲ 방송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세 경기 모두 굉장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 마재윤 선수와는 예전 MSL 16강에서 붙었는데 초반 저글링에 졌었다. 그런데 이번에 대진표를 보니 생각보다 선수들이 힘들어서 걱정을 좀 했다. 하지만 솔직하게 목표가 마재윤 선수였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었다. Q. The final game of Bo3 seemed the hardest. A. I don't know if you (viewers) saw the game or not, but I think they were all exciting. Before I faced Savior in MSL Ro16 before and lost due to zergling rush. This OSL Qualifiers I saw the brackets and was daunted by the caliber of players, but truthfully prepared because my opponent was Savior. - 마재윤 선수와 경기한 소감은 ▲ 1경기에서 유리했었는데 마재윤 선수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잘해서 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에 감독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할 수 있었다. 긴장이 굉장히 많이 됐지만 8강부터 차례로 게임을 하면서 최종 보스를 만날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Feeling after versing Savior. A. I was advatageous in the first game, but Savior played astonishingly well and I lost. Nevertheless my coach cheered me up, and I was able to mentally prepare for the next games. I was extremely nervous, but I was prepared from Ro8. - 오랜만의 스타리그라 목표도 남다를 것 같은데 ▲ 이제 한 고비를 넘겼을 뿐이고 앞으로 두 고비, 세 고비가 남았다.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께서 생각한다면 대진표를 조금 쉽게 짜주지 않을까(웃음). 농담이다. 일단 최소 16강은 올라가고 싶다. 16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결승까지는 바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Q. Since this league is after a long break, you must have particular determinations. A. This is only one of the challenges I have to face. I still have three to go. The Ongamenet staff was lenient(sp?) on the brackets (laughs). Just kidding. I really want to at least advance to Ro16. If I reach there, I feel as if I could reach finals easily. - MBC게임이 스타리그 예선 최다 진출인데 ▲ 팀원들이 묵묵하게 연습에 충실했다. 그리고 떨어져서 숙소로 돌아오는 선수를 보고 ‘나는 탈락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 Q. Biggest number of MBCGame Heroes' players advanced into the preliminaries. A. Everyone practiced dilligently and phlegmatically. After seeing those who disqualified, I was piqued to "not become one of them". -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오랜만에 스타리그에 올라간 만큼 더욱 더 재미있는 경기로 찾아 뵙고 싶다. 예전에는 물량으로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면서 인기를 얻은 것 같은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물량과 함께 테크니컬한 모습도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Q. Any special comments you want to say A. After such a long respite from a starleague, I want to entertain fans with even more exciting games (than before). I was known for my monsterous army (not macro) so I will prepare for fantastic unit production as well as other techniques. Go Pusan~ You own me something Plexa. Man I just remembered I have a partially translated ToSsGirl article. -_- That one will take ages--- | ||
Mutal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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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w thanks for translation! | ||
dyodyo
Philippines578 Posts
On July 30 2008 22:11 Hot_Bid wrote: fuckkkkkkk a;sdfkasd;faksdfj;alskdfja;sldkfjas;df time to wait another 4 months In four months he will be more ready. I STILL BELIEVE! | ||
FaCE_1
Canada6158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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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xa
Aotearoa39261 Posts
you name it wala - i have evil blackmagic powers | ||
Wala.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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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Korea (South)693 Posts
You must construct additional zerg. | ||
arb
Noobville17920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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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a4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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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D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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