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 Stork, & Jaedong, meets with foreigner fans
A new experience for Korean pro gamers.
A new experience for Korean pro ga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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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WCG 2008 Grand Finals held in Cologne, Germany, Park Chan-Su (Luxury -KTF), Song Byung-Gu (Stork - Samsung), and Lee Jae-Dong (Jaedong - Lecaf) attends a meeting with foreigner Starcraft fans.
The meeting, started at 8 pm, was hosted by a foreign Starcraft community – Team Liquid – and approximately 120 fans gathered from around the world.
Notably, this fan meeting included the 3rd place finisher ‘strelok’ (Eugin Oparyshev.MYM) from Ukraine, a former pro gamer from Poland, ‘Draco’, as well as China’s ‘Legend’. With the inclusion of all the players who participated in WCG 2008, this truly became a global Starcraft meeting.
The meeting that went on for about 1 hour gave an opportunity to meet the Korean Starcraft players in real life which people appreciated.
To cherish this memory forever, people requested photos with these famous Korean pro gamers that they could only see on VODs before. They didn’t want to miss a single story that the Korean pro gamers t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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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er fans differed slightly in the types of questions that Korean fans tend to have. Foreigners were curious about the mechanics of the game and how their practice regimen is structured.
In Jaedong’s case, people said, “I watched Jaedong’s Tektonic dance on YouTube”, and for Stork, “I shed tears when I saw him win this StarLeague”, telling all the stories they know.
Foreigner fans commented that it was a big honour for them to meet with the players that they’ve been admiring and expressed their wish to go to Korea in order to meet more Korean pro gamers.
As for the three players that participated in the meeting, they all agreed that it “was a new and memorable experience. We didn’t know that foreigner fans were this numerous and passionate. In the future, we will play our best games for the foreigners”.
Article taken from Fo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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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퀼른에서 열리고 있는 WCG 2008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에 출전한 박찬수(KTF), 송병구(삼성전자), 이제동(르까프)이 해외 팬들과 함께하는 팬 미팅에 참석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오후에 열린 팬 미팅은 해외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팀리퀴드(Team Liquid) 주최했고 전 세계에서 약 120명의 팬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팬 미팅에는 WCG 2008 스타크래프트 부분에서 3위를 차지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strelok' 유긴 오퍼레이셔브(Eugin Oparyshev.MYM)를 포함해 한국에서 프로게이머 활동을 경험했던 폴란드의 'Draco' 크리스토퍼 날리예프카와 중국의 'Legend' 루오시안 등 WCG 2008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참여해 스타크래프트의 세계 모임으로 활성화 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팬 미팅에는 그 동안 해외 팬들이 만나보기 힘들었던 한국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을 눈 앞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 매우 반가워했다.
VOD로밖에 볼 수 없었던 한국 유명 프로게이머들을 만난 것을 평생 간직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가 하면 그 동안 궁금해 했던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들으려 한 모습이 역력했다.
외국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궁금증은 한국 팬들의 궁금한 점과는 조금 달랐다. 외국 팬들은 어떻게 컨트롤을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연습을 진행하는지를 물어보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제동의 경우 "JaeDong(이제동의 ID)의 테크토닉을 유투브에서 봤다"는 이야기부터 송병구에 대한 질문은 "이번 스타리그의 우승을 했을 때 내가 눈물이 났다"며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를 앞에서 털어놨다.
해외 팬들은 이번 팬 미팅에 대해 "동경하던 선수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나에겐 큰 영광"이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한국 프로게이머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다"며 팬 미팅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팬 미팅에 참여한 3명의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매우 새로운 경험이고 좋은 추억이었다"며 "외국 팬들이 이렇게 많고 열정적인 줄은 미처 몰랐고 앞으로도 외국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짧은 팬 미팅 후기를 이야기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오후에 열린 팬 미팅은 해외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팀리퀴드(Team Liquid) 주최했고 전 세계에서 약 120명의 팬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팬 미팅에는 WCG 2008 스타크래프트 부분에서 3위를 차지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strelok' 유긴 오퍼레이셔브(Eugin Oparyshev.MYM)를 포함해 한국에서 프로게이머 활동을 경험했던 폴란드의 'Draco' 크리스토퍼 날리예프카와 중국의 'Legend' 루오시안 등 WCG 2008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참여해 스타크래프트의 세계 모임으로 활성화 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팬 미팅에는 그 동안 해외 팬들이 만나보기 힘들었던 한국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을 눈 앞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 매우 반가워했다.
VOD로밖에 볼 수 없었던 한국 유명 프로게이머들을 만난 것을 평생 간직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가 하면 그 동안 궁금해 했던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들으려 한 모습이 역력했다.
외국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궁금증은 한국 팬들의 궁금한 점과는 조금 달랐다. 외국 팬들은 어떻게 컨트롤을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연습을 진행하는지를 물어보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제동의 경우 "JaeDong(이제동의 ID)의 테크토닉을 유투브에서 봤다"는 이야기부터 송병구에 대한 질문은 "이번 스타리그의 우승을 했을 때 내가 눈물이 났다"며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를 앞에서 털어놨다.
해외 팬들은 이번 팬 미팅에 대해 "동경하던 선수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나에겐 큰 영광"이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한국 프로게이머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다"며 팬 미팅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팬 미팅에 참여한 3명의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매우 새로운 경험이고 좋은 추억이었다"며 "외국 팬들이 이렇게 많고 열정적인 줄은 미처 몰랐고 앞으로도 외국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짧은 팬 미팅 후기를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