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41&aid=0000030464
'김택용팬 영국인 학원강사 제천서 경기장 찾아'
'Kim Taek Yong's fan, an English woman teaching at a Hagwon.'
Translations thanks to Carina ^^:
"I've heard about e-sports from my Korean co-workers."
"Today I came to the match to support Kim Taek Young."
"I read news about e-sports on the web without fail."
"Since I've come to see the game in person, I am very happy to make fresh impressions and be close to my favourite players."
(Kim Taekyong's fan who got busted giving presents to the We Made Fox players -_-)
Article in full:
박성균, 먼저 1승 ‘징크스 전쟁’ 최후 승리자는?
일간스포츠|기사입력 2007-11-17 18:38 |최종수정2007-11-17 18:44
[일간스포츠 박명기] MSL의 역사는 징크스로 이뤄졌다.
이번 곰TV MSL의 가장 큰 목록은 바로 첫 결승 진출자가 우승한다는 ‘로열로더 징크스’와 2번 연속 우승자가 3번째도 여지없이 우승한다는 ‘본좌의 길’이 그것이다.
우선 박성균은 첫 경기를 이김으로써 첫 결승 진출자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우승했던 것처럼 서서히 새로운 신화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적어도 그는 가장 중요한 첫 경기를 이김으로써 과거 최연성이나 마재윤 등 MSL영웅들의 뒤를 이을 수 있다는 강력한 예감을 던져주었다.
하지만 김택용도 가만 있지 않았다. 상대방의 개스에 자신의 개스를 지어 혼란시키더니 다크 템플러로 기습을 해 15분 만에 GG를 얻어내며 1-1로 만들었다.
김택용팬 영국인 학원강사 제천서 경기장 찾아
결승전이 치러진 서울 어린이 대공원 돔아트홀 경기장에는 국내 e스포츠 팬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눈길을 끌었다. 충북 제천시서 영어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켈리씨(영국)는 “한국인 동료 강사들로부터 e스포츠에 대해 전해들었다” 며 “김택용 선수를 응원하러 오늘 제천서 직접 올라왔다”고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한국의 e스포츠 뉴스를 빼놓지 않고 본다” 며 “현장에서 경기를 보니 생생한 감동과 좋아하는 선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기 기자
I was meant to be interviewed by the reporter who did this, but we missed each other so he's made up his own interview from our conversation earlier in the MSL final (l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