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Player – Jaedong
“It’s important to not be satisfied at my current achievements”
“I was speechlessly happy”
![[image loading]](http://www.fomos.kr/board/interview/1260362629_1.jpg)
- How does it feel to be chosen as the best player of the year?
▲ I remember giving an interview last year as well after the award ceremony. I’m very happy that I was able to receive many awards at the end of the year. That I received it twice is a good feeling and sentimental. I’m really ecstatic. It only makes me want to try harder.
-How did it feel to know that you were going to receive the award?
▲ I was pretty happy, but I didn’t really feel excited at the time. It was when I came to the ceremony that I felt thrilled. I was speechlessly happy.
-It’s been two years since the last award ceremony.
▲ I was waiting for it the entire season. I wanted to receive the award again. I heard that it was happening at the end of the year, so I tried my hardest all-year long and wanted to receive a good award. I think I would’ve been disappointed if I had not received it. I’m so happy that I was able to get this award twice in a row. Although this is a good feeling, it makes me feel burdened and pressured. Because I received this award, I will need to do even better to be worthy of it.
- Who do you think where rivals with you for this award?
▲ I think it was Taek-Bang Lee. Flash, Stork, and Bisu all did very well.
- Your trophy was wrecked
▲ People congratulated me so much that I dropped it without knowing. They said they will reassemble it so I’m relieved. I didn’t want it to be showcased in a broken state. I’m sorry, but I thank them again.
- Do you want the next year’s award?
▲ I was able to get the award consecutively. Last time, I said that I will not be satisfied and never become full of myself, but after almost two years, I remember that again. I’m proud of myself for keeping the promise. That being said, I think it’s more important for me to concentrate for the future. I shouldn’t be too happy that I received the award. I shouldn’t be easily satisfied. That’s how I will be able to move forward.
-Anything else you want to say?
▲ This award came unexpected and rather than being extremely happy, because I got the title of a best player, it becomes another heavy load on my shoulders. I’ll become a player worthy of the award by playing well. I’m still lacking. I’m lacking in many aspects, so I want to become the best. People around me helped me a lot, so I was able to be at this spot right now. I want to thank my teammates, manager, coaches, and the Hwaseung headquarters. Thanks to them, I was able to receive the same big award as last time. I also thank my fans who cheer me on endlessly with passion. And lastly, I thank my family, my mom and my dad.
+ Show Spoiler +
-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소감이 어떤가.
▲ 작년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인터뷰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올해에도 연말에 좋은 상을 많이 받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두번 받는 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도 감회도 새롭다. 뿌듯한 마음이다.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 올해의 선수상 확정 소식을 듣고 어땠나.
▲ 마냥 좋았다.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실감이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상식에 와서 상을 받게 되니 실감이 나더라.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 이번 시상식이 2년여 만에 열렸는데.
▲ 예전부터 시즌을 보내면서 e스포츠 대상 시상식이 언제 열리나 기다렸다. 또 받고 싶은 상이었다. 연말에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상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못 받는다면 아쉬움이 조금 남을 것 같았다. 좋은 상을 두번식이나 받게 됐는데 너무 기쁘다. 상이라는 것이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지기도 한다. 이 상을 받았으니 올해의 선수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 올해의 선수상에서 강력한 라이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나.
▲ 아무래도 택뱅리가 아니었나 싶다. 이영호, 송병구, 김택용 선수 모두가 잘했다.
-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가 망가지기도 했는데.
▲ 주위에서 축하를 많이 해주셔서 악수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떨어뜨렸다. 다시 붙여서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다. 부러뜨린 상태로 전시되는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죄송스럽지만 너무 감사드린다.
- 다음 시상식에서도 욕심이 나나.
▲ 작년에 이어서 또 수상을 하게 됐다. 저번에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을 했는데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그 때의 마음과 일들이 다시 생각이 나더라. 스스로 한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했다. 지금 이 순간보다 내년이나 내후년, 앞으로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좋은 상을 받았다고 해서 너무 기뻐하고 좋아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만족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내가 앞으로 더욱 달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 상이 의외로 받고 나서 큰 기쁨 보다는 최우수 선수라는 영예를 가졌기 때문에 한 편으로는 무거운 짐이라고도 생각한다. 그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기 위해 게임 내외적으로 훌륭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여러 부분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 자격을 갖추고 싶다. 몇 년 동안 주위에서 도와줬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팀원, 감독님, 코치님, 화승 그룹의 사무국 이용찬 대리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이런 분들이 있었기에 내가 저번에 이어 한번 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결 같이 이기든 지든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가족들,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 작년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인터뷰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올해에도 연말에 좋은 상을 많이 받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두번 받는 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도 감회도 새롭다. 뿌듯한 마음이다.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 올해의 선수상 확정 소식을 듣고 어땠나.
▲ 마냥 좋았다. 확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실감이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상식에 와서 상을 받게 되니 실감이 나더라.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 이번 시상식이 2년여 만에 열렸는데.
▲ 예전부터 시즌을 보내면서 e스포츠 대상 시상식이 언제 열리나 기다렸다. 또 받고 싶은 상이었다. 연말에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 해 동안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상을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못 받는다면 아쉬움이 조금 남을 것 같았다. 좋은 상을 두번식이나 받게 됐는데 너무 기쁘다. 상이라는 것이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지기도 한다. 이 상을 받았으니 올해의 선수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 올해의 선수상에서 강력한 라이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나.
▲ 아무래도 택뱅리가 아니었나 싶다. 이영호, 송병구, 김택용 선수 모두가 잘했다.
-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가 망가지기도 했는데.
▲ 주위에서 축하를 많이 해주셔서 악수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떨어뜨렸다. 다시 붙여서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다행이다. 부러뜨린 상태로 전시되는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죄송스럽지만 너무 감사드린다.
- 다음 시상식에서도 욕심이 나나.
▲ 작년에 이어서 또 수상을 하게 됐다. 저번에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을 했는데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그 때의 마음과 일들이 다시 생각이 나더라. 스스로 한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했다. 지금 이 순간보다 내년이나 내후년, 앞으로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좋은 상을 받았다고 해서 너무 기뻐하고 좋아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만족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내가 앞으로 더욱 달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 상이 의외로 받고 나서 큰 기쁨 보다는 최우수 선수라는 영예를 가졌기 때문에 한 편으로는 무거운 짐이라고도 생각한다. 그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기 위해 게임 내외적으로 훌륭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여러 부분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 자격을 갖추고 싶다. 몇 년 동안 주위에서 도와줬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팀원, 감독님, 코치님, 화승 그룹의 사무국 이용찬 대리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이런 분들이 있었기에 내가 저번에 이어 한번 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한결 같이 이기든 지든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가족들,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Source: Fo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