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hoon, "I feel comfortable and my unit control is also smoother"
"After slumping for a while, I'm very happy I have 2 consecutive wins"
"After slumping for a while, I'm very happy I have 2 consecutive wins"
Along with your last victory in the eSTRO match, you recorded 2 consecutive wins.
- After losing for a while, it feels really good to have 2 consecutive wins. However, it was Jangbi I beat who I’m very close to, so I’m also a bit sorry. But because I lost to him once before, I thought that today I should win.
You chose a 4 gateway all in rush.
- I was scouted relatively early, so I think that’s why Jangbi didn’t think I would go 4 gateway. I actually had a different strategy prepared but I ended up boldly choosing the 4 gateway strategy.
Were you sure the 4 gateway strategy would work?
- I was sure because it was Jangbi. It’s because we’re friends who know each other very well. I thought about his playing style whenever we practiced together and I figured he wouldn't go dark templar.
Hyun recorded 2 wins in a day.
- Since we won because of him, I’m very thankful to Hyun hyung. Also, because we defeated a strong team without Light and Sea, I’m even happier.
How do you plan on preparing for games in the future?
- When I lost to Pure, my game play actually went very well. Although I did end up losing because of a momentary mistake, after that game I became more comfortable with live matches. I had always felt pressure when playing in live matches before, but now I feel very comfortable and my unit micro is smoother as well. Because I practiced with relative ease, my coach was also pleased. I plan on preparing without pressure, just thinking that if I win, the team will also win.
It’s known that you and Jangbi are very close to one another.
- Whenever we have upcoming matches, we call one another up to help each other. When we’re both on battlenet we chat with each other in the same channel. Initially I was close to Stork hyung, and then Stork hyung introduced me to Jangbi. After that, since we’re the same age and all, we became close very quickly.
Last words you want to say?
- I asked Jaedong if he has the shoes he advertised available. Then Jaedong asked me what shoe size I am. We have a match coming up and I hope he brings the shoes then (laughs). Today if I beat Jangbi, I said I would buy dinner, so when we return later, I will buy my dongsengs dinner.
Original Korean Interview:
+ Show Spoiler +
- 지난 이스트로전에 이어 연승을 기록했는데
▲ 매번 지다가 오랜만에 연승을 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다. 굉장히 친한 허영무 선수를 이겨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 하지만 저번에는 내가 한번 졌기 때문에 오늘은 내가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 4게이트웨이 올인 러시를 선택했는데
▲ 정찰을 당해버렸다. 그래서 (허)영무가 4게이트를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 원래 준비한 전략이 있었는데 과감히 4게이트웨이 전략을 선택했다.
- 4게이트웨이 전략이 통할 것으로 확신했는가
▲ 허영무이기 때문에 확신했다.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는 친구이기 때문이다. 평소에 연습을 할 때의 스타일을 생각하고 다크템플러 전략은 아닐 것 같았다.
- 고석현이 하루 2승을 기록했는데
▲ 우리 팀을 이기게 해줘서 (고)석현이 형에게 너무 고맙다. 그리고 이재호, 염보성 없이 강팀을 이겼기 때문에 더욱 기쁘다.
- 앞으로 어떻게 경기에 임할 생각인가
▲ 박세정 선수에게 패배했을 때 나는 게임이 정말 잘 됐다. 한 순간의 실수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그 경기 이후로 방송 무대가 편했다. 항상 부담감을 갖고 경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유닛 움직임도 가볍다. 여유있게 경기 준비를 한다고 감독님도 좋아하시더라. 부담없이 나만 이기면 팀도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 허영무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있는데
▲ 서로 경기가 생기면 바로 연락해서 도와달라는 사이다. 배틀넷에서 서로 있으면 같은 채널에서 대화를 한다. 원래는 (송)병구 형과 친했고, 병구 형이 영무를 소개시켜줬다. 그 이후로 나이도 같고 해서 빨리 친해졌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제동이에게 CF를 찍은 신발이 없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제동이가 사이즈를 물어보더라. 곧 경기가 있는데 그날 꼭 가져왔으면 좋겠다(웃음). 오늘 (허)영무를 이기면 한 턱 쏜다고 했는데 돌아가서 동생들에게 꼭 한턱 쏘겠다.
Hyun, "I wondered when I would achieve 2 wins in a day"
"I want to continue to do well and grasp this opportunity"
"I want to continue to do well and grasp this opportunity"
It’s the first time you’ve had 2 wins in a day since you debuted as a progamer.
- The players who debuted around the same time as me are doing so well. In our team alone, there is Light, and in other teams there are Jaedong, Leta, Hiya, and Jangbi. After I became a progamer, it’s the first time I’ve achieved 2 wins. I’m very happy, and I wondered when I would record 2 wins in a day, but because I accomplished that today I’m extremely happy. Our team was losing 1:2 and then I won in the 4th set, and right before the 5th set my teammates were extremely encouraging. Because of this I didn’t feel like I could lose. My game play wasn’t as great as I would’ve liked but because I won, I’m satisfied.
You played against a terran today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 During Survivor, I once played against terran. However, I lost there, and now I’m waiting to play in the losers match. Because of that, when I found out I had to play a terran in this match I became resolute and practiced with malice. Strangely I played so many games against zerg in the past. Because I had to play terran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playing against zerg does seem more comfortable. 3 days from now I have another match and it’s against zerg.
You beat firebathero rather easily.
- Firebathero used the same build he used against hyvaa before. Because of this, I was very aware of that build and prepared accordingly. During practice I told my dongsengs to 100% use 1 fact, 1 star, double cc and prepared that way. I could have been counter rushed but I was lucky. My opponent’s bunker was cancelled and that was very important. I feel like I will have to be more aggressive in the future. I don’t do so well when I’m defending.
In the 5th set you had to play great who has been doing great lately.
- Because I received a huge amount of encouragement from the coaching staff and my teammates before the game, I went in thinking I definitely wouldn’t lose. Although great is doing well lately, I didn’t think about that and just focused on my game.
Your game against great wasn’t easy.
- Early in the game my build changed so I began to think too much. Because of this I started upgrade and ended up cancelling and I couldn’t focus. However, after that I suddenly gained concentration and worked hard to play as I had in practice. That was the important part.
Without Sea and Light, you secured a win along with Jaehoon.
- The coaching staff expects a lot from me and Jaehoon. Because I feel like we lived up to their expectations a bit, I’m happy. Also, because they gave me an opportunity to achieve 2 wins, I’m thankful.
Do you think your ‘2 wins in a day’ will be helpful in the future?
- I think it will be extremely helpful. I also gained a lot of confidence for the match coming up in 3 days. I believe I will have to briskly win more games in the future.
You will probably have to work very hard in order to raise your team’s current rank.
- Once our team reaches a momentum, we become scary. Because of this, we never give up. If we just practice hard until the end, I believe we will continue on this winning streak. In doing so, I believe our team rank will naturally go up.
In the future what kind of mindset will you have as you prepare?
- Light and Sea were already great players so I know they will continue to do well. Now, starting with me, it is important that other players become of strong support as well. I want to continue doing well and grasp this opportunity.
Last words you want to say?
- I’m extremely thankful to the players who helped me during practice. Because I achieved 2 wins in a day, I will buy a delicious dinner for them.
Original Korean Interview:
+ Show Spoiler +
- 데뷔 후 처음으로 하루 2승을 기록했는데
▲ 나와 같이 데뷔한 동기들은 잘나간다. 우리 팀만해도 (이)재호가 있고 다른 팀에는 이제동, 신상문, 구성훈, 허영무 등이 있다. 프로게이머가 된 이후로 프로리그 2승은 처음이다. 정말 기쁘고, 하루 2승을 언제 할까 싶었는데 오늘해서 너무 기쁘다. 팀이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4세트를 이기고, 5세트 직전에 팀원들이 정말 많은 응원을 해줬다. 그래서 5세트에서 절대 질 것 같지 않았다. 원하는 경기 내용은 아니었는데 승리해서 만족한다.
- 오랜만에 테란전을 했는데
▲ 서바이버에서는 한번 타종족전을 했었다. 그런데 그 경기에서 지고 패자전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이번에 테란전이 결정된 이후에 독기를 품고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이상하게 저그전을 너무 많이했다. 오랜만에 테란전을 준비하다보니 저그전이 편한 것 같기는 하더라. 3일 뒤에 또 경기가 있는데 그때는 저그전이다.
- 이성은을 손쉽게 격파했다
▲ 이성은 선수가 전에 신대근 선수에게 사용했던 빌드를 썼다. 나는 그래서 그 빌드를 굉장히 의식하고 경기를 준비했다. 연습 때 동생들에게 100% 1팩, 1스타, 더블이라고 말하면서 준비를 했다. 역러시가 막힐 수는 있었지만 운이 좋았다. 상대 벙커를 한 차례 취소했는데 그것이 주효하다. 나는 아무래도 공격을 해야만 하는 것 같다. 방어를 하면 잘 안되는 스타일이다.
- 5세트에서 최근 분위기가 좋은 차명환과 맞붙었는데
▲ 코칭스태프와 팀원들로부터 엄청난 응원을 받고 나왔기 때문에 절대 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요즘 차명환 선수가 잘하고는 있지만 그런 부분은 생각하지 않았고 게임에만 집중했다.
- 차명환과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
▲ 초반에 빌드가 갈려서 고민을 많이했다. 그래서 발업도 했다가 취소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 이후 정신을 바짝 짜리고 연습 때처럼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주효했다.
- 염보성, 이재호 없이 김재훈과 함께 승리를 합작했다
▲ 코칭스태프에서 나와 (김)재훈이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한 것 같아서 기쁘다. 그리고 오늘 2승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 오늘의 '하루 2승'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가
▲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3일 후에 있을 프로리그 경기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팍팍 승수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팀 순위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텐데
▲ 우리는 한번 기세를 타면 굉장히 무서워진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하다보면 연승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그러다보면 순위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 어떤 각오를 갖고 경기에 임할 생각인가
▲ (이)재호나 (염)보성이는 원래 잘하던 선수니까 계속 잘할 것이다. 이제는 나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의 뒷받침이 중요하다. 나는 계속 더 잘해서 이 기회를 잡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연습을 도와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하루 2승을 했으니 꼭 맛있는 것을 쏘겠다.
▲ 나와 같이 데뷔한 동기들은 잘나간다. 우리 팀만해도 (이)재호가 있고 다른 팀에는 이제동, 신상문, 구성훈, 허영무 등이 있다. 프로게이머가 된 이후로 프로리그 2승은 처음이다. 정말 기쁘고, 하루 2승을 언제 할까 싶었는데 오늘해서 너무 기쁘다. 팀이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4세트를 이기고, 5세트 직전에 팀원들이 정말 많은 응원을 해줬다. 그래서 5세트에서 절대 질 것 같지 않았다. 원하는 경기 내용은 아니었는데 승리해서 만족한다.
- 오랜만에 테란전을 했는데
▲ 서바이버에서는 한번 타종족전을 했었다. 그런데 그 경기에서 지고 패자전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이번에 테란전이 결정된 이후에 독기를 품고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이상하게 저그전을 너무 많이했다. 오랜만에 테란전을 준비하다보니 저그전이 편한 것 같기는 하더라. 3일 뒤에 또 경기가 있는데 그때는 저그전이다.
- 이성은을 손쉽게 격파했다
▲ 이성은 선수가 전에 신대근 선수에게 사용했던 빌드를 썼다. 나는 그래서 그 빌드를 굉장히 의식하고 경기를 준비했다. 연습 때 동생들에게 100% 1팩, 1스타, 더블이라고 말하면서 준비를 했다. 역러시가 막힐 수는 있었지만 운이 좋았다. 상대 벙커를 한 차례 취소했는데 그것이 주효하다. 나는 아무래도 공격을 해야만 하는 것 같다. 방어를 하면 잘 안되는 스타일이다.
- 5세트에서 최근 분위기가 좋은 차명환과 맞붙었는데
▲ 코칭스태프와 팀원들로부터 엄청난 응원을 받고 나왔기 때문에 절대 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요즘 차명환 선수가 잘하고는 있지만 그런 부분은 생각하지 않았고 게임에만 집중했다.
- 차명환과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
▲ 초반에 빌드가 갈려서 고민을 많이했다. 그래서 발업도 했다가 취소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 이후 정신을 바짝 짜리고 연습 때처럼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주효했다.
- 염보성, 이재호 없이 김재훈과 함께 승리를 합작했다
▲ 코칭스태프에서 나와 (김)재훈이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한 것 같아서 기쁘다. 그리고 오늘 2승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 오늘의 '하루 2승'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가
▲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3일 후에 있을 프로리그 경기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팍팍 승수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팀 순위를 끌어 올리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텐데
▲ 우리는 한번 기세를 타면 굉장히 무서워진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하다보면 연승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그러다보면 순위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 어떤 각오를 갖고 경기에 임할 생각인가
▲ (이)재호나 (염)보성이는 원래 잘하던 선수니까 계속 잘할 것이다. 이제는 나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의 뒷받침이 중요하다. 나는 계속 더 잘해서 이 기회를 잡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연습을 도와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하루 2승을 했으니 꼭 맛있는 것을 쏘겠다.
Love the tidbit about Jaedong's shoes in Jaehoon's interview hahahaha.
I also like how Hyun doesn't mention that it's JAEDONG he's going to be playing... haha
Not perfect -- feedback welcome and encourag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