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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Survivor Group 5
2-0 Winner: YellOw[ArnC]
“My goal this season is to be seeded”
Q: You’ve qualified for MSL after 3 seasons
A: I’m really glad but it’s a hard time for me. Although I came back after 3 seasons, I’ve always disqualified at the Survivor Tournament after the preliminaries. I had to go through the preliminaries this time as well. I think I’m just happy because I advanced with two clean wins.
Q: You’ve continuously disqualified at the Survivor
A: I don’t know why. It was hard for me to understand why I kept on disqualifying. My games 2 seasons ago were pretty close, but I couldn’t practice a lot for my last season’s Survivor, and my matches didn’t go as I planned. However, I prepared a lot for today, so I was able to win as I planned.
Q: How was your gameplay?
A: It was rather satisfying. In the winner’s match, other than the fact that I forgot to upgrade Lurker Aspect, everything was good. I was really surprised. The fact that I delayed the Terran so much with Mutalisks became no good. But luckily, I was able to kill the Vessels with Scourge pretty well and make up for my mistake.
Q: Were you expecting a game against EffOrt in the winner’s match?
A: The map was too good for Terran, so I prepared for all possible scenarios. It didn’t matter to me who I played. I prepared ZvZ hard as well. I wanted to play against Effort since it’s been a while, so it’s a little disappointing.
Q: There was no Protoss in the group
A: Because there was no Protoss in the group, I can say that the luck was on my side. However, I wanted a Protoss to be in the group. I believe that I could have pulled through even with a Protoss.
Q: Your goals for this season
A: My goal for this season is to be seeded. I came back after 3 seasons, so it’s greedy for me to go for something more. My ultimate goal is to perform well and to be seeded.
Q: Anything else?
A: I thank SungEun, PuMa, HoGiL, and Apex.Z for helping me practice. Especially because SungEun helped me practice as if it were his games, I was able to play my ZvT like I did today. Also, I’ll work hard and do well in Winner’s League and OSL, so I hope you all cheer for me.
Original Article: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4145&db=interview
+ Show Spoiler +
- 3시즌만에 MSL에 복귀했는데.
▲ 기분이 좋다. 하지만 지금 매우 힘든 상태다. 3시즌만에 MSL에 진출했는데, 이전 두 시즌 동안 예선을 뚫고 서바이버에서 탈락했다. 이번에도 예선을 뚫고 올라왔다. 2승으로 MSL에 올라가게 되어서 기쁜 것 같다.
- 그 동안 서바이버에서 계속 탈락했다.
▲ 알 수가 없었다. 내가 왜 떨어지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지지난 서바이버는 아쉽게 떨어졌다고 쳐도, 지난 서바이버는 연습도 많이 못했고 연습한대로 경기를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열심히 준비했고, 착실히 풀어나가서 이길 수 있었다.
- 오늘 경기력은 어땠나.
▲ 나름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 승자전에서 러커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했던 실수만 빼면 괜찮았다. 깜짝 놀랐다. 뮤탈리스크로 시간을 잘 벌었던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래도 운 좋게 스커지로 베슬을 잘 잡아서 실수를 만회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승자전에서 김정우와의 대결을 예상하지는 않았나.
▲ 맵이 테란에게 너무 좋아서 모든 상황을 준비했다. 누가 승자전에 올라오든 상관이 없었다. 저그전도 열심히 준비했다. 오랜만에 김정우 선수와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기도 하다.
- 조에 프로토스가 없었는데.
▲ 프로토스가 없어서 객관적으로 나에게 운이 따라줬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나는 프로토스가 있기를 바랐다. 프로토스가 있어도 내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프로토스를 원하기도 했다.
- 이번 시즌 목표는.
▲ 이번 시즌 목표는 시드다. 3시즌 만에 올라왔는데 목표를 너무 높게 잡는 것은 욕심이다. 기량을 끌어 올리면서 시드를 받는 것이 목표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연습을 도와준 신성은, 이호준, 김상욱, 탁지범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특히, 신성은이 내 연습을 자신의 연습처럼 도와줬기 때문에 오늘 테란전을 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위너스리그와 스타리그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낼테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MSL Survivor Group 5
2-1 Winner: MVP
“I want Special and PianO to do well”
Q: It’s your first MSL qualification
A: It’s my first major league. Because it’s my first one, I can’t express how happy I am.
Q: You’ve shown the first good result out of Woongjin Terrans this season
A: Their preliminary results were good and because I made it to MSL, I think the others can do better than me. We’ll continue improving.
Q: You unfortunately disqualified at Ro36 in the OSL last season
A: I practiced hard for it, but I lost so easily in game 3. I was hurt by it. Although it was my first televised match since Proleague, I wasn’t too pressured by it. Even when my games played out as they hoped, I lost and it didn’t make me feel good.
Q: Your first opponent was EffOrt. It must not have been easy.
A: I think the Zergs in my team are comparably better than other teams’. When I practice against them, I lost a lot so I sometimes lose confidence. However, when I play against other Zergs in the individual leagues, they seem like they don’t play as well as my Woongjin Zergs. I was able to play comfortably.
Q: You lost to Yarnc in winner’s match.
A: Because I still had one more game left, I tried hard to forget about that loss. Honestly, I hoped that Effort would advance to the final match because I didn’t practice a lot of TvT. Because Terran advanced, I used a build that I had thought of beforehand.
Q: Do you have anything to say to Woongjin Terrans?
A: I hope Special and Piano do well. They brought me a gift from their trip to Japan. GuemChi bought me one as well and I was really happy that they thought of me.
Q: You have to participate in the Group Selections
A: It’s my first one, so I don’t know how to avoid the strong players. I think I’ll have to study it. I’ll have to learn the basics of group selections.
Q: Your goals for this season
A: I want to advance to Ro8 and become seeded. I don’t want to go through Survivor Tournament and preliminaries again.
Q: Anything else?
A: All my teammates have a busy schedule with their own individual leagues. I hope we all try out best and have successful results. I especially want Special and Piano to advance and never let “Woongjin Terran’s dignity” disappear.
Original Article: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4150&db=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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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MSL에 진출했는데.
▲ 메이저 무대에 처음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 웅진 테란 중에 처음으로 성과를 냈는데.
▲ 개인리그 예선에서 성적도 좋았고 내가 MSL에 진출했기 때문에 남은 형들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다.
- 지난 스타리그 36강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다.
▲ 준비를 많이 했는데 3경기에서 너무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가슴이 아팠다. 프로리그 이후에 처음하는 방송 경기였는데 부담감은 조금 덜했다. 게임이 내 생각대로 잘되기는 했는데 지고나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 첫 상대가 김정우였다. 쉽지 않았을 것 같다.
▲ 우리 팀 저그들이 다른 팀 저그들에 비해 잘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 저그와 연습을 하다보면 많이 패배해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회에서 다른 저그를 만나면 우리 팀 저그보다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경기를 했다.
- 승자전에서 박명수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 최종전이 있기 때문에 빨리 잊으려고 노력했다. 솔직히 최종전에 김정우 선수가 올라오길 바랐다. 테테전은 연습을 많이 안했기 때문이다. 테란이 올라왔기 때문에 생각한 빌드로 경기를 했다.
- 남은 웅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임)진묵이 형과 (이)동준이 형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형들이 일본에 다녀오면서 기념품을 사다줬다. (김)승현이 형도 사다줬다. 나를 생각해줘서 너무 기뻤다.
- 조지명식도 해야하는데.
▲ 처음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조지명식 때 어떻게 도발을 해야 강한 선수를 피할 수 있을지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조지명식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야 할 것 같다.
- 이번 시즌 목표는 어떻게 되는지.
▲ 일단은 8강에 가서 시드를 받고 싶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와 예선은 하고 싶지 않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우리 팀원들의 개인리그 일정이 많다.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이)동준이 형과 (임)진묵이 형은 꼭 올라가서 '웅테의 위엄'이라는 말이 사라지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 메이저 무대에 처음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처음이라서 그런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 웅진 테란 중에 처음으로 성과를 냈는데.
▲ 개인리그 예선에서 성적도 좋았고 내가 MSL에 진출했기 때문에 남은 형들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다.
- 지난 스타리그 36강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다.
▲ 준비를 많이 했는데 3경기에서 너무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가슴이 아팠다. 프로리그 이후에 처음하는 방송 경기였는데 부담감은 조금 덜했다. 게임이 내 생각대로 잘되기는 했는데 지고나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 첫 상대가 김정우였다. 쉽지 않았을 것 같다.
▲ 우리 팀 저그들이 다른 팀 저그들에 비해 잘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 저그와 연습을 하다보면 많이 패배해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회에서 다른 저그를 만나면 우리 팀 저그보다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경기를 했다.
- 승자전에서 박명수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 최종전이 있기 때문에 빨리 잊으려고 노력했다. 솔직히 최종전에 김정우 선수가 올라오길 바랐다. 테테전은 연습을 많이 안했기 때문이다. 테란이 올라왔기 때문에 생각한 빌드로 경기를 했다.
- 남은 웅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임)진묵이 형과 (이)동준이 형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형들이 일본에 다녀오면서 기념품을 사다줬다. (김)승현이 형도 사다줬다. 나를 생각해줘서 너무 기뻤다.
- 조지명식도 해야하는데.
▲ 처음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조지명식 때 어떻게 도발을 해야 강한 선수를 피할 수 있을지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조지명식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야 할 것 같다.
- 이번 시즌 목표는 어떻게 되는지.
▲ 일단은 8강에 가서 시드를 받고 싶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와 예선은 하고 싶지 않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우리 팀원들의 개인리그 일정이 많다.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이)동준이 형과 (임)진묵이 형은 꼭 올라가서 '웅테의 위엄'이라는 말이 사라지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Source: Fomos.kr (Fo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