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StarCraft fans: @MKPS2 will no longer be competing at #IPL5 b/c he is attending WCG; @sc2San will be taking his place as runner-up
hope he wins WCG!!
Forum Index > Fan Clubs |
![]()
opterown
![]()
Australia54784 Posts
Attn @StarCraft fans: @MKPS2 will no longer be competing at #IPL5 b/c he is attending WCG; @sc2San will be taking his place as runner-up hope he wins WCG!! | ||
bearzly
Canada184 Posts
| ||
![]()
Poopi
France12904 Posts
| ||
Nuithari
Belgium737 Posts
| ||
![]()
opterown
![]()
Australia54784 Posts
| ||
DJSub
Indonesia261 Posts
| ||
trwkling
658 Posts
He probably didn't wanna go against Creator or something :O or he wanted to win some hipster tourney. GOGO MKP | ||
bearzly
Canada184 Posts
| ||
Hiea
Denmark1538 Posts
On November 23 2012 15:32 bearzly wrote: Did he say anything about it on his stream today? I'm still baffled by the decision Why are you baffled? WCG is far easier money than going to IPL where the player pool is far stronger, and not to mention the travel costs I guess? since WCG is in China. | ||
![]()
opterown
![]()
Australia54784 Posts
| ||
![]()
opterown
![]()
Australia54784 Posts
오빠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내 아들 준이 오빠 아들 준이가 처음으로 아빠 보고 싶다고 길거리에서 떼쓰면서 엉엉 울었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팠어 아빠 보고싶다고 아빠 데려오라고 엄마 밉다고 엉엉 우는 아들 보면서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더라 그 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빠 사진 들고 데려오라고 하는데 가슴이 미어 터질거 같더라 어떻게 말해줘야 준이가 알아 들을 수 있을까 어떻게 말해야 준이가 이해 할 수 있을까 하늘에서 우리 지켜주시고 있다해도 데려오라고 악을 쓰면서 우는 아들 보는데 아무생각도 안나더라 그냥 그저 우는 아들 꼭 껴안고 울지마 아들 울지마 이말만 수없이했다....... 오빠랑 잘키우겠다고 약속했는데....... 여보야.......오빠야 너무 보고싶다 너무 힘들다 자꾸 생각난다 그날 아무것도 못해주고 출근시켰던 그날 구겨진 와이셔츠 입혀서 보냈던 그 날 찬 밥 먹여서 보냈던 그 날 사랑한다고 말 못해줬던 그 날.......... 꾹 참고 이악물고 살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된다 여보야.. 벌써 3년이 다 되가네 변한건 내 옆에 없는 오빠 이제 아빠 보고싶다고 아빠랑 목욕탕 가고 싶다고 아빠 찾는 훌쩍 커버린 아들........ 밉다 왜 그렇게 빨리 갔노........ 그렇게 급했나 아무말도 못하고 갈 만큼 그렇게 급했나 왜 내 보면서 울기만 했는데 울지말라고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해주고 가야지 내 우는게 제일 싫다고 했으면서 왜 같이 울고만 있다가 그렇게 가버렸는데 나쁜놈아 준이랑 나는 어떻게 살라고 누구 믿고 누구 의지하면서 살라고 그렇게 빨리 가버렸노.... 평생 호강시켜준다면서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거짓말쟁이야 밉다 진짜 그래도 내 꾹 참고 잘살고 있다 젊은 나이에 과부됐다고 주위에서 쑥덕거려도 이악물고 어떻게든 버텨 볼려고 안간힘을 다하면서 잘지내고 있다 그냥 오랜만에 여보야한테 칭얼거려본거다 속은 시원하네ㅎㅎㅎㅎ 여보야 잘 지내고 있나? 사투리 안쓸려고 했는데 막 나오네 내가 사투리 쓸때마다 귀엽다고 계속 해보라고 내 놀리던거 생각나나? 맨날 내 울리고 놀리고 장난이라고 안아주던거 생각나나 바보야 너무 그립다 너무 너무 그립다 왜 꿈에도 한번 안찾아와주는데 딴여자 생긴거가 그러면 안돼는거 알제?ㅋㅋㅋㅋ 아니다 내갈때까지만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만 딴여자생긴거면 같이 있어라 이해할게 속상해도 이해할게 오늘이 무슨날인줄 알제? 26번째 내 생일 설마 이것도 까먹고있었던건 아니제? 안됀디진짜 20살 내 생일 그떄 처음만나서 23살 그때까지 함께였는데 이젠 아들이랑 둘이서 보내네 그래도 좋다 여보야 똑 닮은 내새끼 준이랑 있으니까 내 분신 여보야 분신 준이랑 함께니까 오늘 이후로 안울꺼다 이 악물고 꾹 참을거다 내가 울면 우리 아들 준이는 누가 지켜주노 그체 맞제 오늘 이후로 아니 이 시간 이후로 힘들다는 말도 입밖에 안꺼낼꺼다 여보야 아내로서 준이 엄마로서 박가영으로서 씩씩하게 잘지낼꺼다 여보야 내 벌써 통장 3개나 쌓았다 독하제?!ㅋㅋㅋㅋㅋㅋㅋ 다 우리아들 위해서 쓸꺼니까 걱정마라 우리아들 잘먹이고 잘입히고 잘자랄수있게! 내 이쁘제?!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여보야 앞에서만 어려지는지 모르겠다~ 이번달까지만 학원일 계속하구 다시 임용공부 시작할꺼다 도와줘 여보야♡ 한방에 붙을 수 있게♡ 열심히 살게 떳떳하게 살게 부끄럽지 않게 살게 나중에 여보야 앞에서 유세떨면서 내 잘기다리고있었냐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만큼 열심히 살다갈게 우리아들 준이 남부끄럽지않게 잘키울게 훌륭하게 키울게 그러니까 여보야 쪼금만 도와줘 아들 꿈에도 자주와주고 가끔은 내꿈에도 와주고♡ 어머님 걱정은 마라 주말마다 찾아뵙고 같이 목욕탕도 가고 쇼핑도 하고 여보야랑 못했던거 어머님이랑 다 하면서 지내고 있으니까 그거 아나? 내 이제 어머님한테 엄마라 부른다 부럽제 또 질투하는건아니제? 내일은 엄마가 내 생일이라고 준이 친정에 맡기고 둘이서 데이트하자고 했다 떨려죽겠다 여보야ㅋㅋㅋ 여보야랑 데이트하는거보다 더~설레고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이거보고 웃을락말락하고있제?ㅋㅋ 여보야 사랑하는거알제? 20살부터 죽을때까지 죽어서도 내한테는 여보야뿐이거알제? 사랑해 오빠야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20살 처음만났던 그 감정 그대로 그 느낌 그대로 아직도 오빠야 생각하면 설레고 가슴뛰는 내 마음 알제 사랑해 이제 여보야한테 편지안쓸거다 잠시만 잊고 살꺼다 미워도 이해해줘 가슴에 묻어두고 살꺼다 진짜 힘들때 죽을만큼 힘들때 그 때 다시 꺼내서 볼꺼다 사랑하는 여보야 우리 각자 위치에서 잘 이겨내고 꼭 다시 만나자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우리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서 살자 여보야는 하늘에서 나는 여기에서 그러니까 여보야 잊었다고 섭섭해하면 안된디 잊은거 아니니까 잠시 가슴에 묻어둔거니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내사랑 내남자 최준우 사랑해 I wonder what's up, he sounds quite melancholy... | ||
SoulReaver306
Australia210 Posts
On November 24 2012 18:38 opterown wrote: Show nested quote + 오빠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내 아들 준이 오빠 아들 준이가 처음으로 아빠 보고 싶다고 길거리에서 떼쓰면서 엉엉 울었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팠어 아빠 보고싶다고 아빠 데려오라고 엄마 밉다고 엉엉 우는 아들 보면서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더라 그 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빠 사진 들고 데려오라고 하는데 가슴이 미어 터질거 같더라 어떻게 말해줘야 준이가 알아 들을 수 있을까 어떻게 말해야 준이가 이해 할 수 있을까 하늘에서 우리 지켜주시고 있다해도 데려오라고 악을 쓰면서 우는 아들 보는데 아무생각도 안나더라 그냥 그저 우는 아들 꼭 껴안고 울지마 아들 울지마 이말만 수없이했다....... 오빠랑 잘키우겠다고 약속했는데....... 여보야.......오빠야 너무 보고싶다 너무 힘들다 자꾸 생각난다 그날 아무것도 못해주고 출근시켰던 그날 구겨진 와이셔츠 입혀서 보냈던 그 날 찬 밥 먹여서 보냈던 그 날 사랑한다고 말 못해줬던 그 날.......... 꾹 참고 이악물고 살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된다 여보야.. 벌써 3년이 다 되가네 변한건 내 옆에 없는 오빠 이제 아빠 보고싶다고 아빠랑 목욕탕 가고 싶다고 아빠 찾는 훌쩍 커버린 아들........ 밉다 왜 그렇게 빨리 갔노........ 그렇게 급했나 아무말도 못하고 갈 만큼 그렇게 급했나 왜 내 보면서 울기만 했는데 울지말라고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해주고 가야지 내 우는게 제일 싫다고 했으면서 왜 같이 울고만 있다가 그렇게 가버렸는데 나쁜놈아 준이랑 나는 어떻게 살라고 누구 믿고 누구 의지하면서 살라고 그렇게 빨리 가버렸노.... 평생 호강시켜준다면서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거짓말쟁이야 밉다 진짜 그래도 내 꾹 참고 잘살고 있다 젊은 나이에 과부됐다고 주위에서 쑥덕거려도 이악물고 어떻게든 버텨 볼려고 안간힘을 다하면서 잘지내고 있다 그냥 오랜만에 여보야한테 칭얼거려본거다 속은 시원하네ㅎㅎㅎㅎ 여보야 잘 지내고 있나? 사투리 안쓸려고 했는데 막 나오네 내가 사투리 쓸때마다 귀엽다고 계속 해보라고 내 놀리던거 생각나나? 맨날 내 울리고 놀리고 장난이라고 안아주던거 생각나나 바보야 너무 그립다 너무 너무 그립다 왜 꿈에도 한번 안찾아와주는데 딴여자 생긴거가 그러면 안돼는거 알제?ㅋㅋㅋㅋ 아니다 내갈때까지만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만 딴여자생긴거면 같이 있어라 이해할게 속상해도 이해할게 오늘이 무슨날인줄 알제? 26번째 내 생일 설마 이것도 까먹고있었던건 아니제? 안됀디진짜 20살 내 생일 그떄 처음만나서 23살 그때까지 함께였는데 이젠 아들이랑 둘이서 보내네 그래도 좋다 여보야 똑 닮은 내새끼 준이랑 있으니까 내 분신 여보야 분신 준이랑 함께니까 오늘 이후로 안울꺼다 이 악물고 꾹 참을거다 내가 울면 우리 아들 준이는 누가 지켜주노 그체 맞제 오늘 이후로 아니 이 시간 이후로 힘들다는 말도 입밖에 안꺼낼꺼다 여보야 아내로서 준이 엄마로서 박가영으로서 씩씩하게 잘지낼꺼다 여보야 내 벌써 통장 3개나 쌓았다 독하제?!ㅋㅋㅋㅋㅋㅋㅋ 다 우리아들 위해서 쓸꺼니까 걱정마라 우리아들 잘먹이고 잘입히고 잘자랄수있게! 내 이쁘제?!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여보야 앞에서만 어려지는지 모르겠다~ 이번달까지만 학원일 계속하구 다시 임용공부 시작할꺼다 도와줘 여보야♡ 한방에 붙을 수 있게♡ 열심히 살게 떳떳하게 살게 부끄럽지 않게 살게 나중에 여보야 앞에서 유세떨면서 내 잘기다리고있었냐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만큼 열심히 살다갈게 우리아들 준이 남부끄럽지않게 잘키울게 훌륭하게 키울게 그러니까 여보야 쪼금만 도와줘 아들 꿈에도 자주와주고 가끔은 내꿈에도 와주고♡ 어머님 걱정은 마라 주말마다 찾아뵙고 같이 목욕탕도 가고 쇼핑도 하고 여보야랑 못했던거 어머님이랑 다 하면서 지내고 있으니까 그거 아나? 내 이제 어머님한테 엄마라 부른다 부럽제 또 질투하는건아니제? 내일은 엄마가 내 생일이라고 준이 친정에 맡기고 둘이서 데이트하자고 했다 떨려죽겠다 여보야ㅋㅋㅋ 여보야랑 데이트하는거보다 더~설레고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이거보고 웃을락말락하고있제?ㅋㅋ 여보야 사랑하는거알제? 20살부터 죽을때까지 죽어서도 내한테는 여보야뿐이거알제? 사랑해 오빠야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20살 처음만났던 그 감정 그대로 그 느낌 그대로 아직도 오빠야 생각하면 설레고 가슴뛰는 내 마음 알제 사랑해 이제 여보야한테 편지안쓸거다 잠시만 잊고 살꺼다 미워도 이해해줘 가슴에 묻어두고 살꺼다 진짜 힘들때 죽을만큼 힘들때 그 때 다시 꺼내서 볼꺼다 사랑하는 여보야 우리 각자 위치에서 잘 이겨내고 꼭 다시 만나자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우리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서 살자 여보야는 하늘에서 나는 여기에서 그러니까 여보야 잊었다고 섭섭해하면 안된디 잊은거 아니니까 잠시 가슴에 묻어둔거니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내사랑 내남자 최준우 사랑해 I wonder what's up, he sounds quite melancholy... What is that from? | ||
![]()
opterown
![]()
Australia54784 Posts
On November 24 2012 18:41 SoulReaver306 wrote: Show nested quote + On November 24 2012 18:38 opterown wrote: 오빠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내 아들 준이 오빠 아들 준이가 처음으로 아빠 보고 싶다고 길거리에서 떼쓰면서 엉엉 울었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팠어 아빠 보고싶다고 아빠 데려오라고 엄마 밉다고 엉엉 우는 아들 보면서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더라 그 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빠 사진 들고 데려오라고 하는데 가슴이 미어 터질거 같더라 어떻게 말해줘야 준이가 알아 들을 수 있을까 어떻게 말해야 준이가 이해 할 수 있을까 하늘에서 우리 지켜주시고 있다해도 데려오라고 악을 쓰면서 우는 아들 보는데 아무생각도 안나더라 그냥 그저 우는 아들 꼭 껴안고 울지마 아들 울지마 이말만 수없이했다....... 오빠랑 잘키우겠다고 약속했는데....... 여보야.......오빠야 너무 보고싶다 너무 힘들다 자꾸 생각난다 그날 아무것도 못해주고 출근시켰던 그날 구겨진 와이셔츠 입혀서 보냈던 그 날 찬 밥 먹여서 보냈던 그 날 사랑한다고 말 못해줬던 그 날.......... 꾹 참고 이악물고 살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된다 여보야.. 벌써 3년이 다 되가네 변한건 내 옆에 없는 오빠 이제 아빠 보고싶다고 아빠랑 목욕탕 가고 싶다고 아빠 찾는 훌쩍 커버린 아들........ 밉다 왜 그렇게 빨리 갔노........ 그렇게 급했나 아무말도 못하고 갈 만큼 그렇게 급했나 왜 내 보면서 울기만 했는데 울지말라고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해주고 가야지 내 우는게 제일 싫다고 했으면서 왜 같이 울고만 있다가 그렇게 가버렸는데 나쁜놈아 준이랑 나는 어떻게 살라고 누구 믿고 누구 의지하면서 살라고 그렇게 빨리 가버렸노.... 평생 호강시켜준다면서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거짓말쟁이야 밉다 진짜 그래도 내 꾹 참고 잘살고 있다 젊은 나이에 과부됐다고 주위에서 쑥덕거려도 이악물고 어떻게든 버텨 볼려고 안간힘을 다하면서 잘지내고 있다 그냥 오랜만에 여보야한테 칭얼거려본거다 속은 시원하네ㅎㅎㅎㅎ 여보야 잘 지내고 있나? 사투리 안쓸려고 했는데 막 나오네 내가 사투리 쓸때마다 귀엽다고 계속 해보라고 내 놀리던거 생각나나? 맨날 내 울리고 놀리고 장난이라고 안아주던거 생각나나 바보야 너무 그립다 너무 너무 그립다 왜 꿈에도 한번 안찾아와주는데 딴여자 생긴거가 그러면 안돼는거 알제?ㅋㅋㅋㅋ 아니다 내갈때까지만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만 딴여자생긴거면 같이 있어라 이해할게 속상해도 이해할게 오늘이 무슨날인줄 알제? 26번째 내 생일 설마 이것도 까먹고있었던건 아니제? 안됀디진짜 20살 내 생일 그떄 처음만나서 23살 그때까지 함께였는데 이젠 아들이랑 둘이서 보내네 그래도 좋다 여보야 똑 닮은 내새끼 준이랑 있으니까 내 분신 여보야 분신 준이랑 함께니까 오늘 이후로 안울꺼다 이 악물고 꾹 참을거다 내가 울면 우리 아들 준이는 누가 지켜주노 그체 맞제 오늘 이후로 아니 이 시간 이후로 힘들다는 말도 입밖에 안꺼낼꺼다 여보야 아내로서 준이 엄마로서 박가영으로서 씩씩하게 잘지낼꺼다 여보야 내 벌써 통장 3개나 쌓았다 독하제?!ㅋㅋㅋㅋㅋㅋㅋ 다 우리아들 위해서 쓸꺼니까 걱정마라 우리아들 잘먹이고 잘입히고 잘자랄수있게! 내 이쁘제?!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여보야 앞에서만 어려지는지 모르겠다~ 이번달까지만 학원일 계속하구 다시 임용공부 시작할꺼다 도와줘 여보야♡ 한방에 붙을 수 있게♡ 열심히 살게 떳떳하게 살게 부끄럽지 않게 살게 나중에 여보야 앞에서 유세떨면서 내 잘기다리고있었냐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만큼 열심히 살다갈게 우리아들 준이 남부끄럽지않게 잘키울게 훌륭하게 키울게 그러니까 여보야 쪼금만 도와줘 아들 꿈에도 자주와주고 가끔은 내꿈에도 와주고♡ 어머님 걱정은 마라 주말마다 찾아뵙고 같이 목욕탕도 가고 쇼핑도 하고 여보야랑 못했던거 어머님이랑 다 하면서 지내고 있으니까 그거 아나? 내 이제 어머님한테 엄마라 부른다 부럽제 또 질투하는건아니제? 내일은 엄마가 내 생일이라고 준이 친정에 맡기고 둘이서 데이트하자고 했다 떨려죽겠다 여보야ㅋㅋㅋ 여보야랑 데이트하는거보다 더~설레고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이거보고 웃을락말락하고있제?ㅋㅋ 여보야 사랑하는거알제? 20살부터 죽을때까지 죽어서도 내한테는 여보야뿐이거알제? 사랑해 오빠야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20살 처음만났던 그 감정 그대로 그 느낌 그대로 아직도 오빠야 생각하면 설레고 가슴뛰는 내 마음 알제 사랑해 이제 여보야한테 편지안쓸거다 잠시만 잊고 살꺼다 미워도 이해해줘 가슴에 묻어두고 살꺼다 진짜 힘들때 죽을만큼 힘들때 그 때 다시 꺼내서 볼꺼다 사랑하는 여보야 우리 각자 위치에서 잘 이겨내고 꼭 다시 만나자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우리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서 살자 여보야는 하늘에서 나는 여기에서 그러니까 여보야 잊었다고 섭섭해하면 안된디 잊은거 아니니까 잠시 가슴에 묻어둔거니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내사랑 내남자 최준우 사랑해 I wonder what's up, he sounds quite melancholy... What is that from? facebook status post | ||
SoulReaver306
Australia210 Posts
| ||
Account252508
3454 Posts
| ||
TsGBruzze
Sweden1190 Posts
On November 24 2012 18:38 opterown wrote: Show nested quote + 오빠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내 아들 준이 오빠 아들 준이가 처음으로 아빠 보고 싶다고 길거리에서 떼쓰면서 엉엉 울었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팠어 아빠 보고싶다고 아빠 데려오라고 엄마 밉다고 엉엉 우는 아들 보면서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더라 그 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빠 사진 들고 데려오라고 하는데 가슴이 미어 터질거 같더라 어떻게 말해줘야 준이가 알아 들을 수 있을까 어떻게 말해야 준이가 이해 할 수 있을까 하늘에서 우리 지켜주시고 있다해도 데려오라고 악을 쓰면서 우는 아들 보는데 아무생각도 안나더라 그냥 그저 우는 아들 꼭 껴안고 울지마 아들 울지마 이말만 수없이했다....... 오빠랑 잘키우겠다고 약속했는데....... 여보야.......오빠야 너무 보고싶다 너무 힘들다 자꾸 생각난다 그날 아무것도 못해주고 출근시켰던 그날 구겨진 와이셔츠 입혀서 보냈던 그 날 찬 밥 먹여서 보냈던 그 날 사랑한다고 말 못해줬던 그 날.......... 꾹 참고 이악물고 살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된다 여보야.. 벌써 3년이 다 되가네 변한건 내 옆에 없는 오빠 이제 아빠 보고싶다고 아빠랑 목욕탕 가고 싶다고 아빠 찾는 훌쩍 커버린 아들........ 밉다 왜 그렇게 빨리 갔노........ 그렇게 급했나 아무말도 못하고 갈 만큼 그렇게 급했나 왜 내 보면서 울기만 했는데 울지말라고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해주고 가야지 내 우는게 제일 싫다고 했으면서 왜 같이 울고만 있다가 그렇게 가버렸는데 나쁜놈아 준이랑 나는 어떻게 살라고 누구 믿고 누구 의지하면서 살라고 그렇게 빨리 가버렸노.... 평생 호강시켜준다면서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거짓말쟁이야 밉다 진짜 그래도 내 꾹 참고 잘살고 있다 젊은 나이에 과부됐다고 주위에서 쑥덕거려도 이악물고 어떻게든 버텨 볼려고 안간힘을 다하면서 잘지내고 있다 그냥 오랜만에 여보야한테 칭얼거려본거다 속은 시원하네ㅎㅎㅎㅎ 여보야 잘 지내고 있나? 사투리 안쓸려고 했는데 막 나오네 내가 사투리 쓸때마다 귀엽다고 계속 해보라고 내 놀리던거 생각나나? 맨날 내 울리고 놀리고 장난이라고 안아주던거 생각나나 바보야 너무 그립다 너무 너무 그립다 왜 꿈에도 한번 안찾아와주는데 딴여자 생긴거가 그러면 안돼는거 알제?ㅋㅋㅋㅋ 아니다 내갈때까지만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만 딴여자생긴거면 같이 있어라 이해할게 속상해도 이해할게 오늘이 무슨날인줄 알제? 26번째 내 생일 설마 이것도 까먹고있었던건 아니제? 안됀디진짜 20살 내 생일 그떄 처음만나서 23살 그때까지 함께였는데 이젠 아들이랑 둘이서 보내네 그래도 좋다 여보야 똑 닮은 내새끼 준이랑 있으니까 내 분신 여보야 분신 준이랑 함께니까 오늘 이후로 안울꺼다 이 악물고 꾹 참을거다 내가 울면 우리 아들 준이는 누가 지켜주노 그체 맞제 오늘 이후로 아니 이 시간 이후로 힘들다는 말도 입밖에 안꺼낼꺼다 여보야 아내로서 준이 엄마로서 박가영으로서 씩씩하게 잘지낼꺼다 여보야 내 벌써 통장 3개나 쌓았다 독하제?!ㅋㅋㅋㅋㅋㅋㅋ 다 우리아들 위해서 쓸꺼니까 걱정마라 우리아들 잘먹이고 잘입히고 잘자랄수있게! 내 이쁘제?!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여보야 앞에서만 어려지는지 모르겠다~ 이번달까지만 학원일 계속하구 다시 임용공부 시작할꺼다 도와줘 여보야♡ 한방에 붙을 수 있게♡ 열심히 살게 떳떳하게 살게 부끄럽지 않게 살게 나중에 여보야 앞에서 유세떨면서 내 잘기다리고있었냐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만큼 열심히 살다갈게 우리아들 준이 남부끄럽지않게 잘키울게 훌륭하게 키울게 그러니까 여보야 쪼금만 도와줘 아들 꿈에도 자주와주고 가끔은 내꿈에도 와주고♡ 어머님 걱정은 마라 주말마다 찾아뵙고 같이 목욕탕도 가고 쇼핑도 하고 여보야랑 못했던거 어머님이랑 다 하면서 지내고 있으니까 그거 아나? 내 이제 어머님한테 엄마라 부른다 부럽제 또 질투하는건아니제? 내일은 엄마가 내 생일이라고 준이 친정에 맡기고 둘이서 데이트하자고 했다 떨려죽겠다 여보야ㅋㅋㅋ 여보야랑 데이트하는거보다 더~설레고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이거보고 웃을락말락하고있제?ㅋㅋ 여보야 사랑하는거알제? 20살부터 죽을때까지 죽어서도 내한테는 여보야뿐이거알제? 사랑해 오빠야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20살 처음만났던 그 감정 그대로 그 느낌 그대로 아직도 오빠야 생각하면 설레고 가슴뛰는 내 마음 알제 사랑해 이제 여보야한테 편지안쓸거다 잠시만 잊고 살꺼다 미워도 이해해줘 가슴에 묻어두고 살꺼다 진짜 힘들때 죽을만큼 힘들때 그 때 다시 꺼내서 볼꺼다 사랑하는 여보야 우리 각자 위치에서 잘 이겨내고 꼭 다시 만나자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우리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서 살자 여보야는 하늘에서 나는 여기에서 그러니까 여보야 잊었다고 섭섭해하면 안된디 잊은거 아니니까 잠시 가슴에 묻어둔거니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내사랑 내남자 최준우 사랑해 I wonder what's up, he sounds quite melancholy... i saw that on my facebook, what does that mean? | ||
Anthonie
Netherlands220 Posts
| ||
![]()
opterown
![]()
Australia54784 Posts
| ||
hootsushi
Germany3468 Posts
| ||
IceBergZ
Malaysia176 Posts
| ||
| ||
![]() |
OSC
MaNa vs Harstem
ByuN vs TBD
HiGhDrA vs NightPhoenix
Iba vs Ziomek
TriGGeR vs MindelVK
Lemon vs TBD
YoungYakov vs PAPI
ArT vs sebesdes
Tenacious Turtle Tussle
The PondCast
Map Test Tournament
OSC
Map Test Tournament
OSC
Korean StarCraft League
CranKy Ducklings
Map Test Tournament
[ Show More ] OSC
[BSL 2025] Weekly
Safe House 2
Sparkling Tuna Cup
Map Test Tournament
OSC
IPSL
Bonyth vs Art_Of_Turtle
Razz vs rasow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