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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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l10f.
(T)Midas, the man of proleague post season took off SK Telecom T1's red uniform and put on the green Wemade Fox uniform.
In 2001, (T)Midas debuted as a Kingdom Under Fire progamer, and moved to G.O (Now CJ Entus) in 2003. He won WCG Korea 2004 and won 2nd place in WCG Grand Finals in 2004.
However, it wasn't until he moved to SKT that (T)Midas showed his full potential. He joined SKT in March 2005 with his G.O teammate (Z)GoRush. With (T)iloveoov and (T)Canata, he became the terran ace for SKT in 2005.
(T)Midas especially was strong in the post season. He had a 7 game win streak in post season, and went 7-1 in the post season. With his high 87.5% win percentage, he earned the name "Man of the post season". He showed consistency in 2007, getting 3rd place in Pringles MSL, Shinhan Season 2, and WCG 2006 Grand Finals.
Even in 2007 Midas went 17-12 in the proleague, and continued to work to revive his team in 2008. However, he had a 3 game losing streak in 08-09 round 1 and fell into a slump, and hasn't played a game since 2008 November 30th 08-09 proleague round 2. He also lost in the Batoo OSL round of 36, and hasn't played an official game since the wild card games in January.
(T)Midas's chance of revival in WeMade seems high. Although he lost the terran ace in SKT to the (T)BoxeR-(T)iloveoov-(T)fantasy-(T)Canata-(T)Mong terran lineup, he can compete against (T)NaDa, mind, (T)BaBy, and (T)Major for the entry spot. He also has more experience than anyone beside (T)NaDa on the team.
Furthermore, he has the will to continue. He stated that "Since I'm doing badly at the moment, my initial goal is to get on the proleague lineup and win," and that "I have the confidence but I'm lacking practice, so I'm going to have to try hard."
So the problem is raising back his pace and confidence. He needs to regain his game sense he had during his prime, and regain his strength and consistency he had during the regular and post season. If he can get this done, it i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he reappears on the matches.
"I didn't worry but I think my fans worried a lot. I didn't practice hard enough so I couldn't get sent out on the matches, but I will try harder from now on and play a lot, so I hope to see you often in the stadium."
Whether (T)Midas can meet his fans often in the matches like he wishes in the 09-10 season and win is something to look forward to.
▶ (T)Midas, proleague statistics (Inside the parenthesis is the post season stats)
Total 59 wins 38 losses (7 wins 1 loss)
Neowiz Cup - 5 wins 1 loss (2 wins)
Sky 2004 - 3 wins 3 losses
Sky 2005 - 15 wins 6 losses (4 wins)
Sky 2006 - 7 wins 5 losses (1 win 1 loss)
Shinhan Bank 2007 - 17 wins 12 losses
Shinhan Bank 2008 - 12 wins 7 losses
Shinhan Bank 08-09 - 4 losses
Original Article @fomos.kr
+ Show Spoiler +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의 사나이 전상욱이 SK텔레콤 T1의 빨간 유니폼을 벗고 위메이드 폭스의 초록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지난 2001년 킹덤언더파이어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전상욱은 스타크래프트로 전향해 2003년 CJ엔투스의 전신인 슈마 G.O에 입단, 2004년 WCG 2004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에 이어 그랜드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슈마 G.O의 테란 기대주로 활동했다.
슈마 G.O의 테란 기대주로 활동하던 전상욱의 기량이 만개한 것은 SK텔레콤 이적 후였다. 전상욱은 2005년 3월 슈마 G.O 동료였던 박태민(공군)과 함께 SK텔레콤 T1으로 이적, 최연성, 고인규 등과 함께 활동하며 SK텔레콤 테란 라인의 에이스로 팀의 2005 시즌 석권을 진두 지휘했다.
특히 전상욱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상욱은 포스트시즌 최다연승인 7연승을 기록하며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만 7승 1패 무려 87.5%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등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로 맹활약했다. 또한 2006년에는 프링글스 MSL 시즌1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WCG 2006 그랜드파이널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며 정상급 테란 선수로 맹활약했다.
전상욱은 팀이 몰락의 길을 걷던 2007 시즌에도 17승 12패로 제 몫을 해냈고, 2008 시즌에서도 SK텔레콤 테란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며 팀의 부활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08-09 시즌 1라운드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고, 2008년 11월 30일 08-09 시즌 2라운드 출전을 마지막으로 프로리그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여기에 개인리그 역시 마지막 출전 대회인 바투 스타리그 36강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고, 지난 1월 28일 와일드카드 12강 경기를 치른 것이 마지막 공식경기 전적이다.
위메이드로 팀을 옮겨 새롭게 둥지를 튼 전상욱의 부활 가능성은 일단 높아 보인다. 임요환을 필두로 최연성 플레잉코치, 정명훈, 고인규, 최호선으로 이어지는 SK텔레콤에서 주전자리를 놓친 전상욱이지만 위메이드에서는 이윤열, 박성균, 전태양, 강정우 등과 엔트리 경쟁을 펼치면 되고 이윤열을 제외하고 경험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기 때문에 고정적인 경기 출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정상을 경험했던 본인의 의지도 강하다. 전상욱은 “지금 경기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프로리그에서 출전해 승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감은 있는데 연습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는 각오를 밝혔다.
결국 문제는 떨어진 페이스와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자신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의 꼼꼼하고 빈틈없었던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정규시즌에서 보였던 안정적인 성적과 포스트시즌에서 보였던 강력함을 되찾을 수 있다면 부활은 시간문제다.
“나는 걱정을 안 했는데 팬 여러분들께서는 많이 초조해 하셨을 것 같다. 내가 열심히 안 해서 경기를 못나갔는데 앞으로는 열심히 해서 경기 출전을 많이 할 테니 경기장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과연 전상욱이 09-10 시즌에는 자신의 바람처럼 팬들과 경기장에서 자주 만나 승리하는 모습을 전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전상욱, 프로리그 총 성적(괄호안은 포스트시즌 성적)
총 59승 38패 60.8% (7승 1패)
네오위즈 피망컵 - 5승 1패(2승)
스카이 2004 - 3승 3패
스카이 2005 - 15승 6패 (4승)
스카이 2006 - 7승 5패 (1승 1패)
신한은행 2007 - 17승 12패
신한은행 2008 - 12승 7패
신한은행 08-09 - 4패
lovesh73@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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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킹덤언더파이어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전상욱은 스타크래프트로 전향해 2003년 CJ엔투스의 전신인 슈마 G.O에 입단, 2004년 WCG 2004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에 이어 그랜드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슈마 G.O의 테란 기대주로 활동했다.
슈마 G.O의 테란 기대주로 활동하던 전상욱의 기량이 만개한 것은 SK텔레콤 이적 후였다. 전상욱은 2005년 3월 슈마 G.O 동료였던 박태민(공군)과 함께 SK텔레콤 T1으로 이적, 최연성, 고인규 등과 함께 활동하며 SK텔레콤 테란 라인의 에이스로 팀의 2005 시즌 석권을 진두 지휘했다.
특히 전상욱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상욱은 포스트시즌 최다연승인 7연승을 기록하며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만 7승 1패 무려 87.5%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등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로 맹활약했다. 또한 2006년에는 프링글스 MSL 시즌1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WCG 2006 그랜드파이널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며 정상급 테란 선수로 맹활약했다.
전상욱은 팀이 몰락의 길을 걷던 2007 시즌에도 17승 12패로 제 몫을 해냈고, 2008 시즌에서도 SK텔레콤 테란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며 팀의 부활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08-09 시즌 1라운드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고, 2008년 11월 30일 08-09 시즌 2라운드 출전을 마지막으로 프로리그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여기에 개인리그 역시 마지막 출전 대회인 바투 스타리그 36강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고, 지난 1월 28일 와일드카드 12강 경기를 치른 것이 마지막 공식경기 전적이다.
위메이드로 팀을 옮겨 새롭게 둥지를 튼 전상욱의 부활 가능성은 일단 높아 보인다. 임요환을 필두로 최연성 플레잉코치, 정명훈, 고인규, 최호선으로 이어지는 SK텔레콤에서 주전자리를 놓친 전상욱이지만 위메이드에서는 이윤열, 박성균, 전태양, 강정우 등과 엔트리 경쟁을 펼치면 되고 이윤열을 제외하고 경험에서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기 때문에 고정적인 경기 출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정상을 경험했던 본인의 의지도 강하다. 전상욱은 “지금 경기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프로리그에서 출전해 승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신감은 있는데 연습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는 각오를 밝혔다.
결국 문제는 떨어진 페이스와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자신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의 꼼꼼하고 빈틈없었던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정규시즌에서 보였던 안정적인 성적과 포스트시즌에서 보였던 강력함을 되찾을 수 있다면 부활은 시간문제다.
“나는 걱정을 안 했는데 팬 여러분들께서는 많이 초조해 하셨을 것 같다. 내가 열심히 안 해서 경기를 못나갔는데 앞으로는 열심히 해서 경기 출전을 많이 할 테니 경기장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과연 전상욱이 09-10 시즌에는 자신의 바람처럼 팬들과 경기장에서 자주 만나 승리하는 모습을 전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전상욱, 프로리그 총 성적(괄호안은 포스트시즌 성적)
총 59승 38패 60.8% (7승 1패)
네오위즈 피망컵 - 5승 1패(2승)
스카이 2004 - 3승 3패
스카이 2005 - 15승 6패 (4승)
스카이 2006 - 7승 5패 (1승 1패)
신한은행 2007 - 17승 12패
신한은행 2008 - 12승 7패
신한은행 08-09 -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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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Konadora
- Your thoughts on your move to WeMade?
▲ I think it's great. I wasn't under pressure when I was making my move (to other teams) so I got into WeMade with a light heart.
- You must have been troubled over FA.
▲ Many people around me were concerned, but I was promised a re-contract with SKT1 so I was fine. There were words about FA from quite some time ago so I was prepared. The people around me didn't know that so they were worried, but I wasn't.
- How did you feel after it was decided that you were going to WeMade?
▲ It did not really matter where I went. I checked up on WeMade and it seemed an okay team. Casy told me it was a very good team (laugh). The environment there is good and I think it'll suit me well because of the good practice environment and mood.
- You did not play in the 08-09 season. Were you facing any difficulties?
▲ My performance fell so it was to be expected. I was bored but I tried my best to spend my days in a fun way. I consistently practiced. It's true that I lost some of my drive but I did not stop putting in effort.
- How is your performance nowadays?
▲ I still think it's very much lacking. I need to practice more.
- When you joined the team, did Coach Kim Yang Joong say anything to you?
▲ He told me that I did well in the past, hence he'll believe that I'll do well again no matter what.
- You spent a day in WeMade. What are your thoughts?
▲ The environment is good. There are many players too, so it's good to practice. It hasn't been long since I joined the team so I'm not that close with the players yet, but I'll have to get to know them better from now on.
- Your future targets?
▲ I'm not performing well recently so I don't think I should set too high a target. My current target is to play in Proleague and win. I have confidence, but I think I lack practice, which is why I will have to work harder.
I wish to win many games. I want to win a lot and do well in Proleague, as well as to advance in the individual leagues.
- Any words to your fans?
▲ I did not worry so much but I think my fans were very worried. I waited while thinking that everything will be fine so everything was fine for me. I did not put in enough effort, hence I was not sent out to play. But I will now work hard and play often, so I hope to see all my fans on site.
Source: Fomos.
